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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의 지식창고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맺고 끊음이 쉬워질 때까지' 김달 지음 서평

by 레몬C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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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씨입니다. 블로그를 좀 더 키워보고 싶기도하고 제가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은 분야여서 책 관련 콘텐츠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게 되었습니다. 하는일은 이과분야지만 문과 성향이 강하기도하고 글 읽는게 요즘 즐겁더라고요. 기판 리뷰글을 작성하면서도 여러 자료를 찾아보고 관련공략 게임북 자료를 사서 찾아보기도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즐거움이 크더라고요. 이 카테고리는 게임쪽보다는 인문학 그리고 자기계발 분야로 적어보고 게임관련 서평은 따로 카테고리를 추후 만들어 그쪽에 작성해보겠습니다.

 

 

 

작년부터 연애 관련 유튜브를 보면서 하나 관심깊게 보던 유튜브가 있었는데 바로 김달님의 연애학개론? 연애 분야로 이야기를 하시는 유튜버이십니다. 저는 연애에 대한 배경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이기도하고 어떻게하면 소개팅이나 연애를 잘 할 수 있을가에 대해서 백방으로 찾아보는데 그 중 비속어도 섞어가면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풀어주시면서 공감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 후 자연스럽게 구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애관련 서적들도 출판을 여러권 하셨는데 제 연애시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그런 희망적인 가닥을 느껴 이번 기회에 출판된 전권을 한번 읽어보려고 전부 다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권에 대한 간략한 서평을 적어볼까 합니다.

 

 

 

제목에 나와 있듯이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그렇습니다. 여기서 쓰레기라는 단어는 나쁜 의미의 연애 쓰레기가 아니라 부제처럼 맺고 끊음이 쉬워질 때까지 본인을 더 많이 사랑하고 가치있는 존재가 되기 위한 그 단계, 자존감이 높은 그런 나 자신을 의미하는것 같습니다. 사사로운 정때문에 놓지못한다던가 상대방이 떠나가면 어떻게하지라는 집착이 담긴 생각들, 그런 나 자신을 버리고 너 아니여도 된다는 그런 남자다운모습, 즉 나를 먼저 찾고 내가 우선시 되어야하는 그런 상이 되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날것이고 소개팅이고 자만추든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더라도 상처받지 않은 연애, 사랑받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지은이는 이야기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감명깊게 읽었던부분들이 많이 존재했었는데요. 그 중 몇가지를 뽑자면 상대방에게 구속, 억압, 매달리는 연애, 상대를 인정하고 신뢰를 주는 그런 연애,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 태도로 상대를 대할때 내가 굳이 최선이나 지나친 사랑을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먼저 다가올것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지나온 저의 연애경험을 생각해보면 너무 잘못생각하고 있는것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뭔가 강요하고 집착하고 매달리는것들, 나는 변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에게만 요구하는 행동들이 뒤늦게 뉘우치게 되는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무엇보다 가장 큰 부분으로는 외모를 가꾸지 않는다면 누구하나 쳐다보지도 않는다는건 팩트이고 가장 0순위로 생각해야할 부분이더라고요. 게임도 손에서 슬슬 놓아지기 시작하지만 관련 정보는 수시로 찾아보긴합니다. 하하.. 요즘 일 끝나고 무조건 1시간 반 이상씩 천변나가서 1만보씩 뛰는걸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목표를 더 잡고 2만보 이상씩 걷고 뛰고 노력하고 있고요. 확실히 공복운동이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되고 맑은 정신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평일에는 5시에 일어나서 나갈준비를 해야하는데 그렇다고 4시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나가려면 너무 힘들더라고요. 평일 공복운동은 윗몸이랑 팔굽위주로 10분내외로만하고 주말에만 아침에 뛰러나가고 있습니다.

 

 

 

93kg까지 나갔던 체중을 거의 한달 반만에 감량이 되는 제 자신을 보니까 뿌듯함도 느껴지고 업무나 퇴근하고 이후의 삶이 많이 달라지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무릎이 좀 작살나고 있긴한데 무리하지 않게 가벼운 산보느낌으로 뛰는 속도를 조절하면 무리도 안가고 오래 달릴 수 있는것 같습니다. 비흡연자에 술도 일체 다 끊고 일찍 저녁을 먹고 먹은것을 소화시킨다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달리니 전체적으로 몸이 가벼워지는것 같습니다.

 

 

 

실은 한달전에 거울을 보고있다가 갑자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난 여태 뭐하고 있었던것일까?" 일단 체중감량부터 시작으로 하나하나 성취감을 느껴보자라고 목표를 잡고 운동과 독서를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중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제 자신이 바뀌고 있는 모습에 뿌듯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앞으로 좀 더 발전하는 모습 그리고 건강한 글쓰기등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책은 제 자신에 대해서 소중하게 생각하고 채찍질하는 그런 좋은 책으로 기억에 남게 되었네요. 

모자란 서평봐주셔서 감사하며 더 좋은글을 남겨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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