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아키하바라 도미인 호텔을 처음이용해보고 계속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베이스캠프호텔이다. 아키하바라 거리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최적의 위치임에 틀림이 없다.
아침 일찍부터 체크인해서 그런건지 소형 다다미가 깔려있는 일본식풍인 방으로 안내를 해주었다.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방이였다. 도미인은 대욕장이 따로 있어서 여행일정을 마치고 몸을 푹 쉴수있어서 괜찮은 호텔이다. 또한 욕장후 아이스하드 서비스나 저녁 야식라면도 제공되어 있어서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는 거의 다 갖췄다고 생각한다.
또 급하게 씻고 나가야하는 여행객을 위하여 방안에 조그만한 샤워부스도 있어서 여행객을 배려한 구조가 엿보인다.
한숨자고 5월5일 어린이날 조식이다. 이번에도 조금씩 여러가지를 가져와봤는데 이정도면 훌륭한 조식이라고 생각한다.
음식대를 살펴보다가 5월 5일 한정메뉴판을 발견, 어린이날에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며 먹는 떡, 가시와모치를 먹는다고 한다. 이런건 또 처음 알아간다.
달달한 팥떡같은 느낌인데 맛있게 잘 먹었다.
또 골든위크 한정 메론소다젤리 디저트도 있었다. 식후에 가볍게 먹기 좋았다.
과일도 맛있었고 전반적으로 좋았다. 음식이면 뭐든 가리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식사도중 한국 가족으로 보이는 무리가 왔다. 남아 2명과 아침식사를 하러 왔는데 애기들이 아침부터 라면을 찾았다. 아버지로 보이는분도 먹잘게 없다고 보고 바로 식당을 나가버렸다. 사람에 따라 다를수 있고 이해는 가지만 나가면 뭐 아침부터 대단한 음식? 그런건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엔 편의점 음식행 아닌가? 여튼 아키하바라 도미인 조식 나쁘지 않다. 이정도면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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