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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일본 여행기(Mechakucha Japan Trip)

레트로 일본여행 그리고 이니셜D 성지순례 Episode.1 "실패하더라도 정성을 다했던 여행 첫날"

by 레몬C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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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씨입니다. 10박 11일 동안 다녀왔던 일본 여행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중구난방식으로 이야기를 쓸것 같지만 추후 지속적으로 수정을 해보겠습니다. 콘텐츠별로 적어보기에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난잡해질것같아서 다녀오지 얼마 안된 따끈한 정보와 느꼈던 최신 감정들을 빠르게 메모하고 싶어 시간의 흐름대로 쭉 적어보겠습니다.

 

 

작년에 서울 엘바전자에서 구입한 아웃런2 기통 1조입니다. 모니터와 보드는 삼성것을 쓰고 있었고 상태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데려온 녀석들인데 그냥저냥 놀기에는 괜찮은 기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판은 치히로 구성인데 CF카드로 아웃런2 SP로 가동이 되는것으로 구매했습니다. 또 이니셜D 버전 1,2,3 호환이 되어지는 기통이여서 기판만 바꿔서 커넥터들을 잘 연결만 해주면 이니셜D 시리즈도 플레이가 가능한 기통입니다. 그래서 나름 여러가지 호환이 가능하다는점에 좋은 기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페라리 빨간색 감성이 여러 레이싱 기통 통틀어 가장 만족감이 높은 기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니셜D만 진정 아케이드로 즐기실거면 이니셜D 3버전을 구하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완주가 끝나고 나면 핸들이 한쪽방향으로 달달달 움직이게 되는데 이게 게임이 종료되었다는 진동효과인지 아니면 자체 핸들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 부분빼고는 호환이 되는점을 감안해서 아주 만족스런 기통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 일본 여행을 길게 갈 기회가 생겨서 이전부터 생각해오던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실제 만화에서 나왔던 고갯길을 일본 렌트카를 빌려 직접 전부 돌아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게임과 만화속에서 그렇게 전력질주하다간 사망하겠지만 산내음내와 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돌아보는것도 굉장히 매력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도 혼자 살때만 가능한 여행이지 않을까 생각되어서 가정을 이루기전에 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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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운전해본 경험으로는 몇년전 가족여행을 오키나와로 가서 렌트한 경험이 한번 있었습니다. 그때도 어벙벙하게 운전했는데 이번에는 고갯길에 무려 천여키로를 운전하고 다녀야되는데 잘 다녀올 수 있을지 의문이였습니다. 그래도 용기내어 경험해보지 않으면 정복할 수 없듯이 과감하게 일정계획 후 여정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출발은 23년 6월 29일 목요일입니다. 아침부터 아키하바라에 가서 할 일이 생겼기때문에 전날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새벽에 떠나게 되었습니다. 전주리무진고속버스터미널은 여전히 더럽고 모기가 찐득하게 서식하고 있었네요. 터미널안에는 에어콘도 안틀어져있었고 문도 굳게 잠겨져있었습니다. 출발 20분전에 터미널문이 열리고 그제서야 준비하더라고요. 이래서 다들 KTX를 타나 봅니다. 전주리무진버스터미널 가실땐 그냥 시간맞춰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합실에 모기가 너무 많습니다.. 급하게 예매하느라 자리가 없어서 좌석은 맨 뒤좌석 왼쪽좌석을 탔었는데요. 완전 비좁을줄 알았는데 다리도 편하게 뻗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좌석도 나름 편안했습니다. 오랜만에 타보는 리무진 버스였는데 공간이 넓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이 새벽녁에 골프채 들고 해외떠나는사람 많더라고요. 자리는 만석이였으며 공간은 위 사진처럼 여유가 있었습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까지 가는 버스였고 소요시간은 총 3시간 20분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안대가 필수품이죠. 장시간 버스타거나 비행기 오를때엔 안대차고 기절해 있으면 순식간에 도착하더라고요. 하루종일 움직여야되니까 한숨이라도 돌릴겸 눈을 부쳐봅니다.

 

 

도착하고 짐붙이고 수속을 마치니 5시 40분정도 되었습니다. 비행기는 한창 정비중에 있었습니다. 잠시 대기공간에서 쉬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날 7시부터 비가 무지하게 내린다고 그래서 뜰 수 있을까 했는데 무사히 잘 이륙하게 되었습니다. 6시 반에 게이트 열리고 천천히 탑승해봅니다. 이륙하는문제는 비보다는 바람이 문제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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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수속 마치니 10시가 좀 넘었습니다.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깜빡하고 캐리어에서 꺼내지 않아 입국, 출국쪽에서 시간이 지연되어버렸습니다. 항시 확인한다고 했었는데... 어찌됐든 우에노까지 가장 빠르게 가는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갑니다. 예매는 네이버에 케이데이에서 판매하는 표를 카드로 구매하고 티켓카운터에서 구매한 티켓 QR코드가 해당 메일로 올텐데 창구에 가시면 코드를 보여드리면 티켓으로 교환해주십니다.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이쪽이 조금 더 저렴한것 같습니다.

 

 

우에노에서 아키하바라까지 가려면 큰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야되는데 거기서 시간이 지체될것 같아서 닛포리에 내려서 바로 가는 방향으로 택했습니다.

 

 

아침부터 이 새벽부터 달려온 목적은 빕샵에 아케이드 기판 사러 부랴부랴 달려왔습니다. 11시 20분에 도착하였고 설마 팔렸나 싶어서 아케이드 진열대쪽으로 황급히 내려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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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흠뻑흘리고 노력이 가상했는지 구매하고자 했던 물건이 팔리지 않았더라고요. 다행이 제 손안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나온 빕샵 스페셜 갤러리 종이백도 일러스트가 귀엽게 잘나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기판에 대한 이야기는 추후 기판 코너에서 따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덥기도 더웠지만 무지하게 습한가운데 캐리어 끌고 달리고 와서 땀이 비내리듯 쏟아졌습니다. 첫날 베이스캠프는 베스트 웨스턴 호텔이였습니다. 프론트에 한국어 하시는분이 계셔서 편하게 체크인하고 짐을 맡기고 밥부터 먹으러 떠나보았습니다. 사실 도쿄에 거의 6일정도 있는데 여러 호텔들을 비교 분석해보고 싶었습니다. 추후 여행에 또 도움이 되기 위하여 경험해보고자 여러곳에 숙소를 정하였습니다.

 

 

아키하바라 메이드들이 가득하던 메인거리로는 가지 않고 소방서 근처 외곽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날씨는 정말 쨍쨍하고 사진찍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여행하러 온 외국인 반, 일본 회사원 반정도가 거리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몇달만에 다시 오니 새롭네요.

 

 

도쿄도심에서 남쪽에 위치한 가마타역에 내려서 정면으로 쭉 걸어갑니다.

 

 

그늘도 거의 없는 이 일반도로를 계속 걸어갑니다. 날씨는 정말 좋았지만 몸은 벌써부터 지쳐갑니다.

 

 

가다보면 철길을 횡단하는곳에서 좌측으로 건너갑니다. 처음에는 어찌건너야되는지 몰라서 주위살피고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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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가다보면 돈카츠 마루오라는곳에 다다르게 됩니다.  구글맵 주소는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Tonkatsu Maruo · 1 Chome-34-1 Nakarokugo, Ota City, Tokyo 144-0055 일본

★★★★☆ · 돈까스 전문식당

www.google.com

 

 

막 그렇게 비싼곳도 아니고 조금 멀기도 해서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는 않는 조용한 돈카츠정식집인것 같았습니다. 시간도 1시정도 되어서 사람이 저 말고는 없었습니다.

 

 

물도 시원한 보리차 같은 계열로 내어주셨습니다. 식사는 상로스카츠로 주문부탁드렸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물을 3잔이나 그자리에서 바로 벌컥벌컥 들이마셨습니다.

 

 

1500엔에 푸짐한 정식구성이였습니다. 비싼 돈카츠집보다 가성비도 챙기고 맛도 있어보였습니다.

 

 

1일 1일 생맥은 기본으로 주문해봅니다. 요즘 도쿄에서는 생맥을 기린 이치방으로 많이 내어주는것 같더라고요. 땀흘리고 맥주 한모금은 기가막히는 맛입니다. 생맥가격은 거의 매장내 분위기가 지배하는 편이지만 이 분위기를 지불하는 값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맛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이곳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돈카츠 하단부위에 비계부분이 선명하게 보이실겁니다. 살코기부분과 이 비계부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것이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느끼한것을 못먹으시는분들은 조금 무리일수도 있으니 이점 고려하시면서 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레몬즙을 비계부위에 뿌려서 양배추랑 같이 드시면 느끼한부분은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여러 돈카츠를 먹어보았지만 새로운 느낌의 음식점이여서 되게 기억에 많이 남았던 곳이였습니다. 돈카츠집을 많이 다녀본것은 아니지만 이런 식감은 좀 처음이여서 굉장히 매력있게 다가왔습니다.

 

 

내부 전경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주인장 아저씨도 친절하시고 주문하시는데에는 일본어 많이 못해도 무리 없으실것으로 생각됩니다. 메뉴판보고 코코 메뉴 히토쯔 오네가이시마스! 하면 응 ㅇㅋㅇㅋ 하십니다. 

 

 

한끼 식사도 올 클리어! 잘 먹었습니다. 여행올때마다 느끼는것이 하나 있는데 많이 걸어다니는 여행이면 꼭 면보다는 밥을 먹는게 힘을 더 낼 수 있는것 같더라고요. 

 

 

다음에 오는걸 기약하고 숙소로 복귀해봅니다. 나오자마자 뜨거운 햇살이 피부를 살포시 감겨 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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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베이스 캠프인 베스트 웨스턴 호텔로 다시 돌아옵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오른쪽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짐들을 맡겨두었는데 방에다가 올려주는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일반 비즈니스호텔 같은 사이즈였습니다. APA호텔은 이런 서비스 부분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침대도 크고 기본적인 10만원 아래대의 기본적인 숙소 컨디션이였습니다.

 

 

욕조와 비데도 충실하게 구성되어있는 비즈니스형 호텔이였습니다. 다만 잘때 환풍기가 24시간 돌아가서 소음이 있다는점 빼 놓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예민하신부분은 좀 고려할만부분이 되겠네요.

 

 

유키오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리신 종이백, 이번 여행에서는 유키짱으로 부르겠습니다.

 

 

스벅에서 신상메뉴나와서 시켜본 레몬케이크, 시원한 샤베트 맛인줄 알았는데 크림범벅에 올라가 있는 토핑은 달달한 레몬 과자사탕이라고 해야되나요? 그냥 말차라떼가 최고입니다..

 

 

한두시간 자고 움직이는게 좋을것 같아서 간단히 샤워 후 낮잠을 잔 뒤에 우에노 아토레 상가로 이동해봅니다. 여행에서 오고 가고 하는 날들은 숙소 체크인하고 조금 쉬면서 전체적인 계획도 다시 점검하는 부분이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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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레 상가 도로주변에 위치한 이치란 우에노점에 가봤습니다. 라멘 비교해볼겸 첫날은 이치란 라멘으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점심에 조금 느끼하게 먹어서 그런지 칼칼한게 먹고 싶어졌습니다.

 

 

기본맛에 맵기는 4배로 주문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빠질 수 없는 생맥주 역시 라멘에 생맥을 가볍게 즐기는데에는 이치란이 가장 회전율도 빠르고 접근성 좋게 즐길 수 있는것 같습니다. 너무 오랜시간 기다리기 싫고 라멘에 생맥한잔 생각날때 이치란만큼 좋은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반숙계란 하나 추가에 스페셜 무슨 라멘 하나 시켰는데 잘 모르겠군요.  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그런 익숙한 비주얼입니다.

 

 

4배정도 하니 칼칼한 돈코츠 육수맛이 기름기를 잡아주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4배만 먹게 될 것 같습니다. 4배는 초큼 맵고 3배정도가 적당한부분이기도 하네요.

 

 

그렇게 길지는 않고 보통 수준의 대기시간을 보여주는 우에노점이였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아토레상가를 나오게 되면 아메야요코초 쇼핑거리가 나옵니다. 이쪽으로는 걸어가지 않고 도로변쪽을 타고 걸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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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코백화점이 눈에 띄이게 됩니다. 그 위 간판에 토호시네마즈가 보입니다.

 

 

토호시네마즈에 입장하게 됩니다. 7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려는 영화는 19시 40분에 시작하는 극장판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Cosmos 전편입니다.

 

 

비로그인으로 토호시네마즈 사이트에 들어가 결제하고 여기 인터넷티켓 키오스크에서 예약번호와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티켓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가 어렵다면 저희에겐 구글크롬이 있기에 크롬으로 접속해서 비로그인으로 접속해 카드결제하시면 됩니다.

 

 

결제할때 입력된 메일로 예약번호와 전화번호가 적혀져 오게 되는데 그 두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런 화면이 뜨게 되면서 티켓을 발권하시면 됩니다.

 

 

영화요금은 한국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입장 스태프에게 표를 QR코드로 찍고 입장자 한정 코스터를 받게 되었습니다. 과연 무엇이 나올까 두근두근...!

 

 

큰 포스터 같은게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아쉬운대로 상영관 안내 포스터에서 하나 찍어봅니다. 이것이 극장판 마지막이라고 하던데 작붕없이 잘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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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전 기념 인증샷도 하나 찍어봅니다. 팜플렛 같은게 없어서 아쉬웠지만 아쉬운대로 넘어갑니다.

 

 

좌석에 앉고 코스터 개봉을 해봤는데 세일러 머큐리가 나왔네요. 세일러 전사들 중 가장 지적인 캐릭터이죠. 머큐리도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나와서 다행이였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머큐리처럼 끊임없이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굴뚝같이 느껴졌습니다. 공부하기 싫을때 항상 보면서 제 마음을 다스려야겠네요.

 

 

뒷면은 이렇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기념으로 가지고 있을만한 콜렉팅 물건이네요.

 

 

코스모스 원작은 읽어보지도 않고 TV판도 보지는 않았지만 내용을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작품이였습니다. 국내에 상영한다면 한번 다시 보러 가보고 싶습니다. 극장 관객에 대부분 여성분들이 꽉꽉 차있으셨더라고요. 상영이 끊나고 1층으로 내려갔는데 비가 어마무지하게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아.. 우산 놓고왔었지.. 방법이 없었으나 호텔이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비를 맞으면서 빨리 뛰어갔습니다.

 

 

물에 빠진 새앙쥐가 된채로 호텔에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1일차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뛰어다니고 그랬던 하루였는데 만족스런 하루가 되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우선 구매하고자 하는 기판을 구매할 수 있어서 여행의 시작을 좋게 시작하였고 만약 구하지 못했더라면 아쉬움이 가득한 채로 여행내내 기분이 좋지못했을것 같기도 합니다. 구매하고자 하는 기판트윗이 수요일날 올라와서 이걸 어떻게 할까하다가 노력이 가상하다면 이루어지겠지라는 마음으로 아침새벽부터 움직여보았는데 다행히 구매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였던것 같습니다. 첫날은 주요 여행지를 가기보단 쇼핑과 좋아하는 영화를 보면서 천천히 시동을 거는 느낌으로 일정을 잡아보았는데 만족스런 여행 1일차였습니다. 

여행에 있어서 부족했던 부분이라면 보조배터리와 돼지코 변압코드를 챙기지 않았던것이 가장 큰 부분이네요. 요즘 호텔 침대에는 USB 코드가 따로 설치되어 있어서 굳이 챙길 필요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건 아주 큰 실수였습니다. 변압코드는 아키하바라 요도바시카메라가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변압코드는 일본에서 출국할때 면세점코너에만 봤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변압코드와 보조배터리 필수로 꼭꼭 챙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일차 여행기는 여기서 마무리하며 다음 2일차 여행기에서 이어나가보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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