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위크에 5월 5일은 어딜가나 사람이 많다. 그러니 유명하고 맛집같은데 가면 기다리는데 한세월걸리거나 예약을 안하면 못먹거나 그러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체인점 푸드코트로 발걸음을 옮기는게 베스트 넘버원이다. 요도바시 아키하바라점 8층에는 이러한 푸드코트점이 있다. 11시까지 운영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들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한바퀴 돌려보다가 국물있는게 먹고 싶었는데 다들 기름에 들들볶아대는 음식들만 있어서 그냥 깔끔한 와코 돈카츠로 들어왔다. 그 중 돈카츠나베로 시켰다. 와코 돈카츠는 밥이랑 국이 리필이 가능하며 무료이다.

먼거리까지 고생했던 나를 위로하면서 생맥 한잔을 시킨다. 이치방기린이든 아사히 맥주든 뭐든 맛있다.

식사를 마치고 기고 3호점 6층에 위치해 있는 레트로 G에 방문한다. 레트로 게임이여 영원해라~ 라는 문구를 담고 있다.

이전부터 관심가지고 보고 있었는데 터미네이터 저지먼트 데이 한판 즐겨보았는데 조금 어렵지만 재미있다. 터미네이터 팬이라면 한번 해보는걸 추천한다.

자 그래서 무엇을 하러 이곳에 온것인가.. 오션헌터를 하러 왔다. 이곳 레트로G에는 오션헌터가 SD캐비넷 사양으로 가동이 되어지고 있었다. 목적은 오션헌터의 진동모터가 SD캐비넷에서는 어떻게 구동이 되는지를 확인하러 왔는데 흠.. 한번 해본결과 총 진동이 느껴지는것보다는 SD캐비넷 안의 우퍼나 스피커로 인해서 총으로 전달되는 느낌이 강했다. 총 내부에 진동이 있는지는 까봐야 알 것 같은데 그건 아무래도 불가능에 가깝기때문에 우선 아쉬운대로 진동없이 세팅하는게 좋을것 같았다. 일전에 소개했던 큰 모터는 아무래도 사용하기엔 무리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아쉬운점은 오션헌터 플레이시 사운드가 너무 작다. 버튼을 누르면 수중모터가 날라가는 소리가 찰지게 들려야되는데 주변 게임소리때문인지 완전히 소리가 묻혀버린다. 그 점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으로 다가왔다.

건슈팅의 명작, 타임크라이시스 시리즈도 1,2,3 모두 가동되고 있었다. 타임크라이시스는 여전히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3은 한쪽이 고장이 난건지 5월 5일 한쪽만 가동되다가 6일에는 둘다 가동을 안하게 되었다. 사실 3 몇번 해보고 싶었는데 다른것을 하느라 시간이 부족했다. 게임 센터만 오면 왜 이렇게 정신이 없는건지... 알 길이 없다.

5월 5일은 스타워즈 데이, 사실 레트로 G에는 오션헌터 총이 어떻게 되어있는지와 이 스타워즈 배틀포드를 체험하러 왔다. 포드로 되어 있는 게임은 2014년에 건담으로 되어 있는 게임들을 처음봤었는데 직접 해보지는 않았다. 뭔가 1분도 안되어 죽을 것 같아서 관심외에 있었다. 시간이 지나서 이 스타워즈 테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은 꼭 해보고 싶었다. 운이 좋게도 5월 5일에는 가동을 하고 있었다.

총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게임을 할 수 있었다. 크으... 외관만 봐도 이미 스타워즈 콕핏에 탑승해서 날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실내의 좌석은 이러하고 200엔 스타트에 컨티뉴는 100엔이다. 올 클리어 각 잡고 콕핏에 탑승해서 모든 챕터를 즐겨보았다.

초반 맛보기 전투로 시작되어 중후반부에 챕터별로 보스전투가 각각 들어가 있는데 몇몇의 챕터는 꽤나 어려웠다. 플레이 하면서 흥미로운 지점은 콕핏 의자 뒷편에 사운드 스피커와 의자 내부의 우퍼가 진짜 장난아니게 쿵쾅되서 실제 전투기를 타고 있는듯한 느낌을 재현한것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다. 실제 스타워즈 배틀포드가 가동되고 있다면 코인신공을 하더라도 꼭 즐겨보시는걸 추천한다.

마지막 챕터인 베이더의 복수는 한솔로가 타고 있는 밀레니엄 팔콘과 전투를 벌이는데 와 이거 정말 어려웠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하고 싶었는데 외국인이 계속 콕핏문을 열고 닫았다 하길래 그분을 위해서라도 여기까지만 하고 자리를 나왔다. 아쉽게도 배틀포드를 그 다음날 또 하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6일에는 가동을 하지 않았다. 특별한 날에만 가동을 하는건지 알길이 없지만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한번 체험해본것으로 만족했다.

시간이 꽤 늦은 시간이였는데 다음날은 또 다른 일정이 있어서 늦더라도 기록으로 남길겸 HEY 게임센터에 방문을 하였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히로세 엔터테인먼트 야드 게임센터다. 사진은 없지만 2층에는 슈팅게임 코너들이 즐비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엑사 하드웨어로 여러가지 게임들이 가동되고 있지만 글쎄... 엑사하드웨어는 관심이 없다.

3층에는 모든 라인없이 마작이나 벨트스크롤, 대전 격투게임 등이 라인업을 이루고 있었다. 단독으로 가동되고 있는 세일러문이였는데 시간상 사진기록만 남겼다.

원코인 해보고 싶은 게임중에 하나인데 뭐... 난이도가 적당히 괴랄해야 말이지.. 너무 어려운 게임이다.

메탈슬러그 시리즈도 전시리즈 가동되고 있었다. MVS는 아직 소유하고 있는게 단 한개도 없지만 메탈슬러그는 한번 모아보고 싶긴하다. 대중적인 시리즈 중 하나여서 기념으로 모아보고 싶긴하다.

버추어온은 뷰릭스 기통에 맞게 개조되어 가동되고 있었다. 저 레버 사양이 항상 궁금했는데 사양이 저렇게 나와있었다. 나중에 플라이트 스틱관련하여 수리할때 참조가 될 것 같다.

스플래터 하우스도 한구석에 가동이 되고 있었다. 브라운관 색감이 미쳐버린다.

HEY내부의 플로어 내부 맵은 이렇게 생겼다. 음 아무래도 좋아하는 건슈팅이나 체감형 게임은 없는 편이고 슈팅게임이나 대전 게임 그리고 각종 리듬, 카드를 사용한 게임들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게임은 잘 없는 편이였다. 현재 분위기는 어떠한지 한번 와보고 싶어서 잠깐 방문을 해보았다.

요즘 보고 있는 황천의 츠가이 애니메이션이다. 광고벽지로 붙어있어서 한번 찍어보았다. 현대세계와 전국시대를 섞어놓은 이야기인데 정말 재미있다. 한번쯤은 보시는걸 추천한다. 이렇게 해서 5월 5일 일정은 끝을 마무리해본다.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것 같은데 내가 생각해봐도 하드하게 일정을 뽑긴했다. 그래도 하고 싶은것, 알아보고 싶은것들은 모두 목적을 이룬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다음은 3일차 일정에 대해서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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