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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일본 여행기(Mechakucha Japan Trip)

2026년 5월 이리야 키시모신몬마에 노다야 우나타로 식사

by 레몬C 2026.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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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오면 한끼정도는 장어덮밥을 먹으러 오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예약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찾아보니 조금 자리가 널널하고 여유가 있는 우구이스다니역 앞 노다야에 예약을 했다. 타베로그에도 거의 상위점에 속하고 가격이 친절하지 않은곳이긴하다. 

 

점내는 예약손님 위주로 많았고 일단 자리가 거의 만석이였다. 타베로그에서 검색하다가 우나타로라는 메뉴가 있어서 이게 먹어보고 싶었는데 타베로그에는 시가로 적혀져있었는데 직접 자리에 앉아서 보니 거의 20만원대로 적혀져있었다. 장어가 싯가대로 움직이는 그런 곳이였다. 이거 하나보고 왔는데 다른걸로 주문하기 그래서 한 5분은 고민하다가 그냥 주문했다. 아무래도 골든위크에 외국인 요금으로 19,800엔으로 이야기 한것 같은데 뭐 어쩌겠나..

 

여기는 안내 메뉴판에 적혀있듯이 주문 후 약 40여분 기다려야 음식이 나온다. 그야말로 진짜 장어를 손질해서 굽는 시간인것 같은데 시간이 길어지니 생맥 한잔 시키면서 시간을 보내본다.

 

해당 메뉴의 장어의 종류라고 하던데 본 주문이 어떤 장어를 쓰냐고 물어볼걸 그랬다. 그냥 가격생각에 정신줄을 놓았던것 같다.

 

기다리는내내 점원의 서비스는 친절했으며 물도 주기적으로 채워주셨다. 젓가락 받침이 굉장히 고급스럽게 생겼다.

 

진짜로 40분 정도 걸렸으며 주문했던 우나타로가 내 눈앞에 올려져왔다. 크와.. 어떤 맛일까?

 

장어간구이가 밑에 있고 중간에 장어 한마리 그리고 장어 계란말이가 위에 밥위에 올려져 있었다.

 

절임반찬(츠케모노)와 국이 같이 서브로 제공되어졌다.

 

장어 두께는 저정도 인데 확실히 장어의 급이 차이나긴한다. 여러번먹다보면 장어 잡냄새 그런게 있는데 거의 나질 않았고 장어 살두께도 꽤 두터운 편이였다. 그리고 작년에 후카야 게임센터에서 밥을 먹으러 장어집에 두번을 갔었는데 장어에 가시가 많았고 냄새도 조금 나긴했었다. 여기에 비해선 물론 매우 저렴했었다. 계란말이도 식감이 매우 좋았고 부드러웠다. 높은 가격을 주고 먹을만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진짜 너무 비싸서 그런지 먹는내내 금맛이 나는? 금을 씹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메뉴판에 황금장어라고 적혀져있는데 이게 그 리얼 황금장어로 만들어진 음식인가... 

 

한그릇 뚝딱했는데 음.. 정말 배불렀다. 양이 상당한 고급장어덮밥였다.

 

음식을 다 먹은것을 확인하고 바로 따뜻한 녹차를 내어주신다. 서비스면에는 넘버원이긴했다. 살다살다 이런 장어덮밥은 처음먹어보았는데 맛있긴한데 20만원은 너무 비싸다.. 금밥을 먹었으니 올해 그만한 가치를 또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다시 우에노로 내려가서 오후 일정으로 이동해본다. 여기 우구이스다니역 앞에 칸데오 호텔이 있는데 옛날에 저기서 싼맛에 묶은적이 있었는데 위치가 여기는 영 거시기하다. 가는내내 좁은 골목에 러브호텔이 많아 좀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 다음에는 기본메뉴에 저렴한 장어요리를 곁들여서 먹어보고 싶긴하다. 서비스면에서 좋았기때문에 또 오고 싶은 마음은 있다. 하지만 저 우나타로는 다시 먹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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