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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일본 여행기(Mechakucha Japan Trip)

2026년 5월 도쿄 서양미술관 호쿠사이 이우치컬렉션의 후가쿠 삼십육경 관람

by 레몬C 2026.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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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에라는걸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본 메인이 되는 작품, 가쓰시카 호쿠사의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라는 작품을 어디선가 많이 보았을것이다. 그림이 너무 멋있어서 한번쯤 기회가 된다면 원화를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에 도쿄도 서양미술관에서 그 전시를 한다길래 관람을 하러 갔다.

 

발톱모양 처럼 출렁이는 파도 사이에 보이는 후지산의 절경이 참 아름답게 표현이 되어 있다. 수많은 일본인들이 본 작품을 보려고 행렬을 서고 있었는데 굉장히 볼만한 전시였다. 

 

총 48점 중에 위 두가지의 우키요에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위의 청명한 아침의 시원한 바람 그림을 보고 있자면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듯한 느낌을 자아내주고 또 산속에 있는듯한 분위기를 느껴 좋아하는 그림중에 하나이다.

 

스페셜 컬렉션으로 다른 판본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 우측 배 끝에 바도의 선이 이건 이어져있다. 그리고 명암도 조금씩 달라 같은 그림같지만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색다른 매력이 느껴졌다. 이외에도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여러 우키요에를 볼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분들이라면 한번 관람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전시를 모두 관람하고 기념품점에서 액자와 두가지 그림만 사서 집에 껴놓아보았다. 복제원화도 팔던데 사실 큰 의미는 없을것 같았다. 아버지 선물로 저렴한 그림에 액자값 포함해서 5만원정도로 두개만 구입해 보았다. 액자에 넣어서 보니 인쇄품도 크게 품질이 떨어지지는 않은것 같다. 

 

이어서 도쿄 역 앞에 아티존 미술관 클로드 모네 전시회를 관람하려고 했는데 여기는 예약안하면 아에 진입조차도 안되는곳이였다. 모네전 기념품샵에서 어머니 선물을 사려고 했는데 아니 5월 24일까지 입장권이 모두 매진이라고 한다. 작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모네전이 되게 인기가 있었나 보다. 여기서부터 일정이 대단히 꼬이게 되서 실망감을 뒤로한 채 숙소로 돌아갔다. 날씨가 덥기도 했고 양손에 든것이 많아서 우선 숙소가서 씻고 생각부터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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