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트로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BEEP 아키하바라점, 한때 신세를 많이 지었던 곳이였다. 그런데 이번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나카에이 빌딩의 철거에 따라 5월 17일로 영업을 그만두며 만다라케 COCOO 점 근처로 이사한다고 한다. 기념겸 한번 찍고는 와보고 싶었다.

몇주 뒤면 이 모습도 이제 역사속에 한장면일텐데.. 아쉽지만 다시 새로운곳에서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은 기분이다.

5월 6일까지 10% 대세일에 들어갔지만 사고 싶은게 있는게 아니여서 눈요기만 해봤다.

다크씰 전단지인데 일러스트가 독특하면서도 개성이 넘쳐보이는것 같아 찍어보았다.

벌레공주 포스터도 꽤 오래전부터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저 가격에 사려는 사람은 없는것 같다. 이제서야 밝히는거지만 3년전에 일옥 19만엔까지 올릴때 포기해서 참으로 다행이였다. 포스터 한장에 아무리 매물이 없어도 19만엔은 아니잖아..
나는 저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구해서 다행이였다. 그것도 BEEP 통신판매로 산건데 나름 잘 샀다고 생각한다.

무찌무찌포크와 데스마 케이브 기판이 쇼케이스로 올라와 있었다. 관심외의 게임들이라 기념으로 찍어보았다.

그 옆에는 알타입과 해저대전쟁 세트가 놓여져있었다. 해저대전쟁은 조금 관심이 있는데 기판까지 살 그건 아니여서 구경만 했다.

작년부터 시행했던 세금감면 혜택, 그 이전부터 해주지... 아쉬운 느낌이였다.

X68000 악마성 드라큘라가 샤프 모니터에서 가동되고 있었다. 이렇게 보면 작은 모니터의 색감이 정말 뛰어나긴한것 같다. 잠시 음악을 들으며 데모영상 감상에 젖어들었다.

덕분에 레트로 게임 제품 많이 구입하고 만족감을 줘서 감사했다는 인사를 드리고 계단에 올라본다.

매번 궁금했던 아이주즈 자판기, 350엔 넣고 먹어봤는데 너무 달지 않는 새콤한 신성한 생과일 맛이긴했다.

이대로 뭔가 끝내기가 아쉬어 혹시나 몰라 다시 레트로G에 방문했는데 배틀포드는 전원이 꺼져있었다. 크흠.. 아쉽다. 아쉬워야 다음에 또 오는법이니 다음을 기약하면서 아키하바라를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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