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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기판(Arcade Pcb)

케이브 도돈파치 대부활 아케이드 기판 Episode.5 구매 여행기 - 4 'BEEP 게임샵에서 기판구매하기' 怒首領蜂大復活 AMI / CAVE DonPachi DaiFuKaTsu Arcadeアーケード基板

by 레몬C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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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씨입니다.

 

 

대부활 OST 중 4스테이지 BGM입니다.

긴박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런 음악으로 한번 선택해봤습니다.

 

 

5번째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4월 8일날 숙소에 도착해서

우동이랑 논알코올 맥주 하나 깨먹고

일본 TV 드라마 조금 보다가 너무 졸린나머지

그냥 침대에 골아떨어졌습니다.

 

 

히터 온도를 맞추고 자야되는데 

맞추지 않고 자버려서 새벽에 중간중간 깨기도 했었네요.

그런부분보다는 우선 이 대부활 기판을

제가 먼저 첫번째로 줄을 서서 가져오는것이 목표였기때문에

몇시에 나갈까 생각을 이리저리 하게 되다가

중간에 계속 잠을 깨게 되었네요.

 

 

일어나니 9시...?!

알람을 맞추고 잤는데 9시에 일어나버렸습니다.

하... 망했다.

누가 줄서 있으면 어쩌지 저쩌지 오만가지 생각에

일단 생각하지말고 나가보자..

서둘러 씻고 짐 빠드린거 없는지 확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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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와 계란 샌드위치 하나 우걱우걱 먹고

속히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너무 늦게 로손에 들어가서 그런지 도시락이나

신선한 제품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편의점에 야식같은것 살때 사람 유입이

많은곳으로 가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호텔근처 가는길에 외곽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매장은 큰데 뭔가 실속이 없는 기분이 들었네요.

 

 

이 골목 왼쪽으로 꺽어들어가서 바로 직진하면

BEEP 샵이 나옵니다.

빨리가쟈 빨리가쟈~!

제가 볼때 그림자만 봐도 오덕의 스멜이 나보이는군요.

 

 

대충 오전 9시 30분쯤 도착했었는데

아무도 서 있지 않았습니다.

"휴 다행이다.."

들어가지 말라는 안내간판 앞에서 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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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줄서기 전에 BEEP 샵 들어가는 입구의

전경을 찍어봅니다. 

햇빛도 슬슬 비쳐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의 전경사진

햇빛이 거리를 쭉 밀고 들어옵니다.

이때까지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만

제가 서있는것을 보고 몇몇 눈을 마주치는 사람들이

몇분 계셨는데 그 분들도 BEEP 샵에 물건을 사러 온

분들처럼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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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52분 되어서 올라온 BEEP 샵 아키하바라점의 트윗

가격오픈입니다.

어제 하얀색 가격표들이 뒤짚어지면서 가격 오픈!

39만정도 예상했는데 3만엔 정도 더 추가되면서 428,000엔이군요.

 

 

30분쯤 지나니 제 뒤에 세분이 줄지으셨으며 

BEEP 샵 주변에 사람들이 군데군데 서 계셨습니다.

대략한 20분 넘게 서 계셨습니다.

 

 

오전 10시 58분쯤 되다보니 스태프분이 나오셔서

매장 입구를 점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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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EP 샵 누님 인사를 받으며 조명이 켜집니다.

 

 

도모~ 이럇사이마세

스태프분의 인사를 받으며

안내간판이 열려집니다.

 

 

우와 첫번째로 BEEP 샵에 입성합니다.

이때부터 제 마음은 두근두근..

일본어로 잘 말할 수 있을까 그 생각만 X3000

 

 

곧장 판매대로 가면 스태프분이 서 계시더라고요.

바로 "스미마셍 도돈파치 다이후카츠 기반 오네가이시마스!"

당당하게 말씀드리고 기다렸습니다.

제가 스태프분에게 말하는 그 10초 사이에 한 6분이 기판 매대쪽으로

우르르 달려가더라고요.

(와.. 나 이거 제대로 한거 맞나..)

그러고나서 스태프분이 이쪽으로 오시라고 하며 테스트해주시겠다고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이때 다행이다라고 느꼈습니다. 그 옆에 있던 이바라 블랙라벨은

키큰 유럽분으로 보이시는분이 바로 사가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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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 매대쪽 가장 안쪽구석에 테스트하는곳이 있었더라고요.

저는 어제 갔었을때 여기가 뭐하는곳일까 생각만하고 

그냥 지나쳤었는데 테스트하는곳이더라고요.

 

 

롬체크 후 기동화면이 슬슬 보입니다.

 

 

18인치로 보이던데 색감 미쳤던것 같습니다.

테스트 및 관상용으로는 작은 브라운관이 최고네요.

 

 

스태프분이 소형스틱세트를 목에 걸고

직접 플레이를 시연해주셨습니다.

 

 

폭탄이며 각종 버튼들도 잘 작동하는것을 눈으로 보는데

참 황홀한 기분이였습니다.

18인치로 기동하는건 오랜만에 보는것 같은데 느낌이

사뭇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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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도 잘 작동되는것도 확인

스태프님 "이이 데스까?"

"하이 이이데스 아리가또우 고자이마스!"

확인을 점검받고 진열대로 이동합니다.

 

 

진열대로 이동하여 물건을 준비하는동안

결제 및 기다려달라고 전달받고

계산대로 이동합니다.

 

 

속히 결제 후 계산대 주변에서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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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포장 후 두꺼운 종이 박스에

포장되어지는 도돈파치 대부활 기판의 모습입니다.

 

 

BEEP 샵 매장에 사람들이 계속 들어와 

서둘러서 물건을 받고 출입구 계단을 올라봅니다.

 

 

스페셜 아트가 그려져있는 종이 박스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코스프레한 이쁜분의 포스터를 보면서

빕샵계단을 올라가봅니다.

 

 

조심스럽게 들고 매장을 나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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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P 샵에서 처음 구매한 1호 기판이네요.

기념 사진도 하나 찍어봅니다.

 

 

기판사고 나오는데까지는 10분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거리에 쏟아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햇빛은 쨍쨍하게 사람들을 비춰갔고

각종 쇼핑을하러 다니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렸습니다.

거리를 지나치면서 일본인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아보였다는

아이러니한 현상도 느껴졌습니다.

 

 

두시간 정도 밖에 긴장하면서 기다리니

화장실도 가고 싶고 대부활 인증샷도 찍어볼겸

다시 헤이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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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사람 꽤 많았던것 같습니다.

일요일이기도 그러고 날씨도 어제와는 180도 달라진

날씨였기때문에 사람이 아침부터 많이 와계시더라고요.

인증샷도 찍기 완료!

 

 

헤이를 나와서 아직 30분정도 여유가 있어

만다라케를 들려봅니다.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님의

서적들을 구매하여

그림공부도 좀 할겸 몇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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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키하바라를 떠날채비를 합니다.

아키하바라역에서 우에노역으로 이동해봅니다.

조만간 다시 오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뭔가 얼떨떨하면서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듯한

느낌도 들었고 도돈파치 시리즈 중

수집 난이도 높은 물건을 다행히 취득할 수 있게되어

기분이 매우 좋았네요.

 

 

지방에서 인천까지 올라와 비행기를 타고

일본 도쿄까지 건너와 원하는 목표를 잘 달성하고

떠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철저한 계획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조사하면서 떠나긴했는데 순조롭게 이루어져서 다행이네요.

 

 

빕샵에서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 글에서 계속 이어 나가보겠습니다.

아래링크에서 이야기가 계속 진행되어집니다.

 

케이브 도돈파치 대부활 아케이드 기판 Episode.6 구매 여행기 - 5 '집까지 돌아가기의 여정' 怒首領

안녕하세요. 레몬씨입니다. 도돈파치 대부활 아이폰 버전 스테이지 1 BGM입니다. 몸에 엔돌핀이 돌게하는듯한 음악입니다. 한번 들어보시면서 글을 아래로 내려주세요 ^^ 여섯번째 이야기 시작해

lemonnoino.tistory.com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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