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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기판(Arcade Pcb)

케이브 도돈파치 대부활 아케이드 기판 Episode.4 구매 여행기 - 3 '아키하바라 HEY 탐방' 怒首領蜂大復活 AMI / CAVE DonPachi DaiFuKaTsu Arcadeアーケード基板

by 레몬C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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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씨입니다.

 

 

대부활 OST 중 5스테이지 BGM, 가장 마음에드는 음악을 올려봅니다.

 

 

네번째 이야기입니다.
HEY의 라인업은 워낙 충실한곳이기도하죠.
성지순례 오는것처럼 한번 구경오게 되었습니다.
(구)하고 싶은 게임도 몇판 할겸..
 
 

입구쪽으로 들어오면 크레인 기계들이 잔뜩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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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도도도!
이번에 엑사에서 출시된 새로운 게임을 로케이션 테스트 하는중이였습니다.

몇년전부터 주로 핫한 게임들을 이 뷰릭스 캐비넷으로 스트리밍 또는

로케이션을 하는것 같더라고요. 자리도 중앙에 있어서 이목을 확 끌수 있는

자리인것 같습니다.
 
 

슈팅라인업의 시작 최대왕생부터 시작해봅니다.
비가 오고 밖에 바람도 엄청 불어서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분들이 많이는 없었습니다.
 
 

케이브 슈팅라인업들이 쭉 늘여져 있습니다.

저도 여기 처음 왔을때는 와.. 이런곳이 있단말이야하고

엄청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벌레공주 3면을 공략하시는 플레이어분이 보입니다.
저도 벌레공주 시리즈는 마지막으로 수집하고 싶습니다.

벌레공주 1편도 특징적인부분이 많이 있는 시리즈네요.
 
 

라사가 회춘한 버전, 벌레공주 후타리 블랙라벨
블랙라벨 약간 추가된 버전의 게임도 좋지만
저는 오리지날 후타리만 있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법대작전 시리즈도 연결해 놓여져 있으며
배트라이더와 배틀가레가 시리즈도 놓여져 있습니다.

설마설마한 마음으로 배틀가레가쪽으로 눈길을 돌렸는데
역시나.. 샤기컷 미남 플레이어분도 뵙게 되었네요.

3년전에도 저녁시간대에 항상 한두판씩 플레이하셨는데

오늘도 보게 될줄이야..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배틀가레가의 사랑은 저분이 원탑이 아니실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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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게임, 슈퍼로코모티브
배경음악이 중독성있는 게임입니다.
3년전에는 이거 없었던것 같은데 실제로 보니 반가웠습니다.
한판해보고 싶었는데 여기저기 구경만 하기에도 바뻐서 플레이할 생각을 못했네요.
 
 

해저 슈팅게임, 해저대전쟁
도트아트가 참 예술적인 게임이지요.
그런데 실력도 없고 어려워서 그런지 기판을 사서
크게 즐거움이나 만족감을 느끼지는 못할것 같아
아직 고려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반대편 안쪽라인에는 뷰릭스를 이용한 식신의 성과
엑사 아카이카타나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아케이드버전 브라운관으로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엑사버전밖에 없어서 돈내고 하기에는 뭔가 아깝더라고요.
 
 

빗자루 타는 소녀들의 슈팅게임, 코튼2 석세스
초등학교 시절에 PC CD게임으로 비슷한 빗자루타고다니는
마녀캐릭터로 만들어진 슈팅게임이 있었는데요.
그게 생각이 나질 않네요. 코튼은 아니였었는데...
 
 

이글렛3로 건스파이크가 작동되고도 있었네요.
건스파이크 게임은 처음보는데 3D 슈팅게임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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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으로 넘어가보면 사이쿄의 드래곤 블레이즈
탄속이 너무 빠른것 같아 드래곤 블레이즈는
취향에도 안맞고 거부감이 많이 들어 보는것만으로 만족합니다.
 
 

페이스회사의 샌드스콜피온
처음들어보는게임이여서 찍어보았습니다.
취향에는 그다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더넥스트 스페이스라는 슈팅게임
처음보는 슈팅게임이 많았습니다. 89년도 작품이더라고요.
 
 

바이퍼 페이즈 1, 세이부 라인업들이 많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라이덴 DX
라이덴에 대한 추억은 있지만 음.. 기판까지 사서
플레이의 즐거움이나 만족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데스마 시리즈는 한쪽 구석켠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인기가 없는것인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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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막슈팅게임의 시초인 도돈파치도 라인업에 있었습니다.

한번씩 도돈파치 게임을 하다보면 역시 잘 만들었구나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강렬한 헤비메탈 음악들이 섞어짐으로써

긴박감을 동시에 자아내게하는 그런부분들이 있어 참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구완게에 이어 사이쿄 시리즈의 건버드와 스트라이커즈 시리즈도
쭉 늘여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트라이커즈1,2 와 전국블레이드가

인상에 많이 남는 작품들인것 같습니다.
 
 

빼놓을 수 없는 위장두뇌게임
퍼즐버블도 있었네요.
브라운관의 색감들은 다 최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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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렘의 벨트스크롤 작품, 언더커버캅스
구매를 고려하고 있긴하지만
이거 가격도 거의 1.5배 이상은 오른것 같습니다. 

그런데 구매대비 즐거움은 그렇게 높지 않을것 같습니다.
 
 

야구격투 리그맨!
이것만큼은 올해 꼭 구매하고 싶은 기판이긴합니다.
옛날 가족모임으로 횟집같은곳 가면 놀이방안에
이 게임이 미니기통으로 무조건 놓여있었던 
그런 추억이 있는 게임이네요.

친가나 외가쪽 생신모임일때 회센타나 해물탕센타

그런쪽에 놀이방이 하나씩 있었는데 그곳에 단골손님으로

있었던 게임이였네요. 
친척들이랑 공격버튼 갈기느라 정신없었지만 참 재미있게 즐겼던 작품이네요.
 
 

테크모, 아르고스의 전사
추억은 없지만 유튜브나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잘하시는 영상을
자주 보았었는데 저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해서 잡아보았지만
굉장히 어려운 게임이더라고요. ㅠㅠ 빠른 포기..
 
 

아이렘쪽의 라인업으로 최후의인도
게임 스타일이 좀 저랑은 맞지 않아서..
 
 

빠질수 없는 캠콤의 대마계촌도 있었습니다.
저도 마계촌보다는 대마계촌으로 나중에 하나 구해보고 싶긴하네요.

마계촌은 아프리카 스트리밍 테일러장군님의 방송을 보면서

처음 알게된 부분인데요. BGM과 버튼 누른대로 공격들이

즉시 나간다는점이 참 인상에 많이 남았던것 같습니다. 
 
 

캠콤의 벨트스크롤, 파이널파이트와 천지를먹다2
빠질 수 없는 명작들이지요.
 
 

에어리언과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게임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이 게임의 출판권이 20세기 폭스랑 연관이 되어 있다고

그런거 같아 콘솔쪽으로는 아에 감감 무소식인것 같더라고요.
이것도 구하고 싶긴한데 가격이 많이 올라갔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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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뒷편으로는 남코의 발큐레의 전설이나
세가의 원더보이도 즐비해 있었습니다.
워낙 명작인 작품들로 구성해 놓아 플레이하지 않아도
데모영상만 봐도 즐거운 곳이였습니다.
 
 

NMK 회사의 래피드히어로
마이너한 작품들도 이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작년 일옥가 700만원인 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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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도는 응애 시절때의 게임들이라서요.

NMK쪽은 접점이 하나도 없어 그렇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라디우스4 실기도 볼 수 있었으며
 
 

초대 그라디우스도 여기서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그라디우스 글도 올려야지 올려야지 했었는데

자료들이 날라가 계속 미루기만하네요.. ㅠㅠ
 
 

얼마전에 콘솔로 이식되어 나온 레이포스
실기로 이곳 HEY에서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레이크라이시스, 레이스톰 시리즈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엄청난 슈팅라인업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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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모니터를 이은 닌자워리워스 캐비넷도 볼 수 있었으며
 
 

초대 다라이어스, EX버전까지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다라이어스 시리즈는 주로 서양인분들이 많이 플레이를 하시더라고요.
친구들끼리 와서 즐겁게 노는 분위기가 보기 좋았습니다.
 
 

다라이어스2 쉬운 난이도 설정
두개의 큰 LCD를 연결하여 만들어진 실기
박력감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슈팅게임라인업 아니랄까봐 체감형 머신
SD형 LA머신건 캐비넷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한번정도는 해보고 싶었는데
몸이 지금 쉬고 싶은 심정이여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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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가서 동방전환경은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워낙 배경음악이 마음에 드는 슈팅게임이여서요.
완전 초보자 수준이지만 플레이 하는내내 만족스러웠습니다.
탄막의 연출도 연출이지만 음악이 마음에 들어서 
엑사를 만약에 산다면 동방도 하나정도는 구매해보고 싶은
그런 나쁜마음이 잠깐 들기도 했었습니다.
 
 

근두운을 타고 모험을 떠나는 손오공처럼 보이는 게임
타이토의 중화대선, 수묵화로 그려놓은 배경이 일품이더라고요.

난이도는 정말 최악이라고 하더라고요.
너무나 제 취향인게임. 나중에 기회가 되면 구해보고 싶긴하네요.
 
 

그리고 에리어 88

(국내에선 에어리어88로 많이 부르는것 같습니다.)
늦게나마 이 작품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고
만화책으로도 있다는것을 알게되어 최근 알아보고 있는
부분인데요. 참 멋있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이 게임은 한판정도해보고 싶어 100엔 넣고 플레이한
소감으로는 그냥 배경음악도 너무 좋고 원작을 충실히
반영한 부분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중요한건 연사버튼 사용안하면 게임이 엄청 어려워지더라고요.
연사버튼 사용하면서 플레이하니 기체들이 바로바로 파괴되어져

게임이 더 재미있어지는? 그러한 부분을 느꼈습니다.
오묘한 게임이긴한데 나중에 구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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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왕생 등신대 사진을 마지막으로 보며
HEY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녁에 먹을것 간단하게 몇개만 사고
숙소로 복귀하였습니다.
입맛이 변해버린것인지 아니면 오늘 하루 
몇가지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스트레스 받은것인지
야식을 먹기가 싫어지더라고요.
아니다 저녁을 너무 많이 시켰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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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루를 정산해보면
 
1. BEEP 게임샵의 직접 방문
- 기판을 어떻게 구입해야되는지의 흐름 및 매장내의 분위기 정도 파악
 
2. 아키하바라 HEY 게임센터 방문
- 여러가지 게임들을 직접 맛보고 즐겨볼 수 있는 장점

   슈팅, 벨트액션이 주가되는 라인업
 
3. 오후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 출국
- 도쿄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부족하며 어디 한번이라도 더 가볼 시간이 없다는 단점

 한시 비행기 타도 이것저것 뭣하고 도쿄 시내까지만 도착해도 5~6시가 되는 마법
 그대신 몸이 오전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는것보다는 덜 피곤하다는 장점

 도착 1일차에 뭐 하나라도 더 볼려면 아침비행기 타고 오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4. 좋아하는 라멘, 스시 못먹음
- 좋아하는 돈카츠를 먹긴했으나 뭔가 아쉬움 ㅠㅠㅠ

 

5. 도쿄에 오게되면 시간이 부족해지는 마법

- 음.. 솔직히 제가 관심가는 분야는 주로 게임쪽이긴하지만

  도쿄에 오면 무조건 모리미술관은 한번씩 가보는게 루틴입니다.

  이제까지 3번정도 모리미술관을 다녀봤던 소감으로는 

  사랑을 주제로하여 인간의 감정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려는듯한 전시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매번 오게되는 미술관이네요.

  미술전시도 보고 아키하바라 게임센터나 매장만 봐도

  거의 하루가 순삭으로 지나가서 뭔가 효율적으로 시간을 써야될곳이기도 하네요.
 
 
이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겠네요.
휴 그래도 정말로 듣고 싶었던 BEEP 게임샵의 오프닝 음악과
기판코너의 대응흐름에 대해서 몸소 느껴볼 수 있었던

의미있었던 하루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보잘것없는 여행이였지만 주목적이 이 부분이였으니까요.
 
 
다음 이야기에서는 도돈파치 대부활 기판을
구입한 이야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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