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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일기장(Retro Diary)

그라디우스 3 : 전설에서 신화로 아케이드 포스터 폭스데코 B1 액자 설치기 Episode. 2 ゲームポスター グラディウスIII 伝説から神話へ B1 サイズ KONAMI コナミ アーケード販促 Gradius 3 Poster Review

by 레몬C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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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씨입니다. 포스터 구입 이후 액자에 설치하는 과정 이야기를 이어서 진행해보겠습니다.

 

 

처음 B1 포스터를 접할때 얼마정도의 박력감일지 가늠이 되지 않았지만 직접 받아보고나니 어마어마한 사이즈임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B1 액자 전문적으로 파는곳도 많지만 폭스데코 업체가 무난한것 같아 이곳에서 액자를 몇개만 주문해보았습니다.

 

 

사이드는 종이 캡으로 마감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뽁뽁이를 감싸서 배송이 되어져 왔습니다. 물론 오고가는데 일부 충격이 있으리라 생각되었지만 다행이 깨진곳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세워서 보면... 사이즈가 엄청나게 크다는걸 체감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뒷면엔 강력한 와이어줄 옵션을 추가했습니다. 기본버전보단 이게 좋을 것 같아서요.

 

 

이제 포스터를 넣는 시공작업입니다. 십자드라이버를 사용하여 4면에 고정된 나사들을 풀어줍니다.

 

 

4면의 나사들을 모두 풀어주고나서 뒤에 백보드판에 포스터를 넣어봅니다.  백보드판 뒷면은 검정, 앞면은 흰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백보드판을 뒤집게 되면 이렇게 하얀색면이 나오게 되고 그 위로는 보호 아크릴 커버가 있습니다. 고급형과 일반형이 있는데 일반형은 MDF 판이라고 하고 고급형은 방수판에 저 하얀색부분을 벗겨내게되면 영구접착이 되게 스티커 접착이 되게금 구성이 되어져있습니다. 접착을 하지 않을 경우 저 상태에서 포스터만 얹혀주면 되겠습니다.

 

 

포스터를 올리고 그 위에 보호 아크릴 판을 올려봅니다. 이렇게 해주니 생동감 넘치는 포스터처럼 보이게 되네요.

 

 

뒤짚어 엎어서 풀렀던 4면의 나사들과 알루미늄 엣지들을 잘 맞춰서 조립해줍니다. 아 여기서 제가 아크릴판 정면부 보호시트지를 아에 띄고나서 작업을 했는데요. 알루미늄 엣지 나사조이고 돌릴때 아크릴판 보호부가 일부 기스가 나서 ㅠㅠ 이렇게 하면 안될 것 같더라고요. 부드러운 이불을 대거나 아니면 정면부 시트지를 벗기지 말고 마지막에 떼어내는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큰 기스는 아니지만 가까이 가면 보이게 되더라고요.

 

 

B1 폭스데코 액자에 시공된 그라디우스 3 포스터입니다. 액자 엣지 색깔은 하얀색이랑 검정색을 정말 고민많이 했는데요. 검정색이 그래도 밝은색 계열의 포스터들을 돋보이게 해줄 것 같아서 검정색으로 선택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대만족이네요!

 

 

기존 액자걸던 위치에 걸어서 감상을 해보았는데요. 속도감 넘치는 빅 바이퍼의 연출과 그라디우스 빨간색 로고가 조화를 이루어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게임하는 그 이상의 감정을 내면안에서 불러일으키게 만들어주는것 같았습니다.

 

 

방 한쪽에 전시된 제 기판 보관책장에 같이 놓아서 전시를 해보았습니다. 분위기가 물씬 살아보이네요. 기판 박스 아트작업은 몇주에 걸쳐서 조금씩 만들어보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단 해보자라는 마인드로 샤프로 밑그림 그리고 트윈마카로 색을 칠하다보니 천천히 완성되어져 가고 있네요. 중구난방된 기판들 박스에다가 넣어서 보관하니 뿌듯함도 느껴지고 제가 생각하던 그런 그림이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이렇게 진열된 애장품들을 5분씩 보는데 게임 하는것보다 잠깐이라도 감상을 하는 시간이 더 즐겁네요. 

 

 

아트 작업에 힘썼던 과정기는 추후 짧게짧게 올려보도록 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또 다른 액자 포스팅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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