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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일기장(Retro Diary)

22년 10월 2주차 일기장

by 레몬C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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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씨입니다.

 

 

10월엔 2번이나 연휴가 껴있어서 참 놀기 좋은 달이네요.

놀기가 좋은만큼 또 일을 바짝 해야되는 업을 하고 있어서 일요일만 쉬고 월요일도 출근해서

좋은 햇살받고 왔습니다.

 

 

블로그 글이 워낙 제 스타일로 적다보니까 여러가지 많이 늦어지고 업데이트도 잘 안되긴합니다.

하루에 조금씩 적으려고 노력하는데 집에 오면 피곤해서 그냥 잠부터 자러 들어가네요.

전국에 계신 직장인들, 자영업자분들 모두 힘내십시오!

 

 

자기전에 기판 관련된 주저리 하나 적고 가보려고요.

진짜 작년 12월부터 시작해서 매일 하루에도 일옥을 몇번이나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매일 루틴이 되어버려서 이젠 습관처럼 보게 되네요.

사기도 겁나게 샀고 앞으로도 계획된 몇가지들이 있는데 그거 사려고 생각하니까 어휴....

이것도 얼른 끝내고 차근히 게임분석이랑 원코인 클리어도 해보고 싶은데

몸은 피곤하고 기판만 사대지.. 실상 게임은 진짜 하기가 힘드네요.

 

 

그럴때 사둔 캐비넷이랑 기판들 쓰담쓰담해주면 나름 뿌듯하고

그냥 행복하다는 느낌도.. 철없이 들긴 합니다.

저도 이게 맞는 취미생활인가 생각해보면 그냥 보고만 있어도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해지니 맞는 판단인것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어차피 시작한거 목표한 것은 달성하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기판에 비하면 콘솔 사둔것들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두고 안하게 되니

그때 이것저것 눈에 보이면 사던것들이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이 많이 드네요.

기판으로는 할 수 없는 환경이니 대안으로 콘솔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이였겠지요.

그중 PS2 타임크라이시스 시리즈는 최고의 이식인것 같습니다. 

저도 영화관 같은데 가면 동생이랑 하우스4를 하거나 타임2를 아주 재미있게 즐기던 기억이나네요.

확실히 리코일 있는 타임2 손맛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숨는 발판기능도 있어서 실제 전장에 있는듯한

리얼감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네요.

 

 

아무튼 향후 볼만한 글들을 많이 구상하고 있으니 천천히 써보겠습니다.

가끔씩 기존 기판 리뷰글 한번씩 읽어보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그때 당시 저런 생각을 했었구나라는것을 보면서 신기한 것 같습니다.

역시 그때그때마다 생각나면 메모하고 기록을 남겨두어야 하나의 중요한 재산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거 최근 거래된 매물보다 20만원이 높게 거래되었네요. 

전뇌유환조꺼는 부가세포함이 아니다 보니까 부담이 많이 되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이거 올해초부터 어떻게 구매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양하게 나오는 전뇌유환조에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천천히 기다려서 살까했지만은 다른분것을 운이 좋게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매니아들의 유입이 많아져서 경쟁이 심해 점점 가격이 오르는건지 아니면 단순 가격올리는

일본업자들의 만행인지 알 길이 없지만 기판 가격은 더 올라버린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첫날부터 인천항공에 사람들로 붐볐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얼른 가고 싶지만 일본 물건을 이것저것 사다 보니 그냥 일본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솔직히 일본 옥션에서 물건 사는 법을 빨리 알았더라면 돈 낭비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더 물건을 샀을 수도? 있겠네요.ㅋㅋ)

일본 현지 매장에서도 구할 수 없는 물건들을 일옥에서 기다리면 더 다양하고 좋은 물건을 구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일본 정품만을 취급하는 오덕매니아여서 국내에서 물건을 구하기보다는 일본 옥션쪽을 더 많이

이용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뭘 구하려고 하면 찾기가 쉽지 않고 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더라고요.

 

 

이야기가 이상한 곳으로 새 버린 것 같네요.

그냥 머릿속에 있는것들을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아 그리고 매번 방문해주시는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막 글쓰기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저만의 액션을 표현하고 싶었기에

블로그와 유튜브도 시작하게 되었네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일지는 모르지만 천천히 성장해나가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글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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