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몬씨입니다.
오늘은 제 블로그 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한가지 컨텐츠에 대해서 이것저것 다 때려박아서 글을 쓰고 몇개월이 지난 지금을 되돌아보니
음 너무 조잡하고 분량이 많아 읽기에 지루한감이 없지 않은것 같습니다.
기존 글 쓴것에 대해서 다 해부하고 나누려면 좀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은데요.
기존의 작성했던 글들은 여유있으면 그때 정리하도록하고 앞으로 쓸 기판들에 대해서는
에피소드 1, 2, 3 짧은 토막이야기로 정리해서 기술해보겠습니다.
제가봐도 하나의 글에 너무 많은 시간이 들어가고 제 자신도 지치더라고요.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지우고 쓰고 반복하다가 제 풀에 지쳐서..
짧게 목표잡고 한 파트 완성하고 결과물을 보면 블로그 업데이트도 자주되고 전반적으로 좋을 것 같아서요.
딱 데스아더 글 작성한 분량이 좋을것 같은데 아무래도 잡지글을 첨부해서 적어보다보니
많이 길어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겠네요. 최대한 줄이면서 업데이트도 하면서 해보려고 합니다.
많관부~입니다.
최근 구매하고 싶은 기판 매물이 올라와서 하나 구매해봤습니다.
전국블레이드입니다. 해외판으로는 텐가이로 불리우는 사이쿄회사의 횡슈팅게임입니다.
전국에이스 시리즈의 2탄이 되는 작품인데 그중 가장 호평을 받은 작품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도 2탄이 가장 호감이 가는 작품인것 같아서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부속품도 거의 풀세트로 구성된 매물이라서 이번에 기회될때 구매하면 좋을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코요리의 슴가를 가질 수 있게 되었군요. 하핫!
약간 고유 일본풍의 느낌이 들어간 게임이 멋스럽고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것도 준비가 되는대로 기록해보겠습니다.
일상이야기로 저번주 목요일에 에버랜드로 놀러갔다왔습니다.
에버랜드는 거의 10년만에 가는거라 ㅋㅋ 많이 달라져있더라고요.
그래서 꼭 T익스도 타보고 싶었는데 결국엔 강설로 인해서 타지 못했습니다.
일단 날씨가 눈이 오후내내 내리기도 했고 날씨도 거의 -2 ~ 0도 사이여서 어트랙션 운행을 거의 안했습니다.
그래서 사진만 많이 찍고 왔네요. 판다모자 쓰구 ㅋㅋ 귀까지 덮는 캐릭터모자 무조건 사세요.
머리 망가지긴하지만 리얼따뜻합니다.
간단히 일정과 팁을 적어보겠습니다.
1.주차는 정문주차장에다 했습니다. 무료주차장도 있긴하지만 멀고 춥기도 하고 그래서 정문주차장에다 하고
출차할때 카카오T 어플로 사전주차정산을 하면 5천원 할인된 가격, 1만원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입장권은 한사람 휴대폰으로 입장인원수만큼 구매하면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줄서기도 일괄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아무튼 한사람이 결제하기!
3.입장하자마자 라시언메모리엄 기프트샵가서 여기서 캐릭터모자든 뭐든 어차피 살꺼면 여기서 바로 사서
즐기시는걸 추천합니다. 여기가 가장 물건도 많은것 같더라고요.
4.일단 저희는 사파리월드부터 갔습니다. 거의 5분 기다리고 바로 버스에 타서 즐겼습니다.
어렸을때 보던 느낌이랑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맹수들도 많고 보는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웃긴게 저희 운행하는 차량이 사자쪽으로 다가가는데 야들이 기다렸다는듯이 모닝세수를 하고 있더라고요.ㅋㅋ
애들이랑 30대 아주머니들 한가득 타시고 계셨는데 "아침부터 힘 좋네 ㅋㅋ" 한마디씩 하고 다들 빵 터졌습니다.
제 옆에 친구는 어쩔 줄 몰라해서 저는 옆에 허허거리기만 했네요.
사파리월드 황당한 해프닝이 있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5.T익스는 일단 영상 0~5도 이상에서만 운행을 하는것 같습니다. 눈이오거나 영하 온도면 그날 운행은 안한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그래서 스노우버스터, 도넛튜브 눈썰매 탔습니다. 꽤 재미있었습니다.
6.포시즌스 가든으로 이동해서 사진을 찍으면 좋은데 저희는 아메리칸어드벤처로 가서 렛츠트위스트를 탔습니다.
한 15분정도 기다려서 탔는데 역시 놀이기구는 성인되서도 재미있네요.
7.그러고나니까 12시정도 되었는데 눈이 펑펑내리기 시작합니다.. 어트랙션은 모두 강설대기로 들어갔고 ㅠㅠ
겨울이 아닌 날씨에 롤링엑스트레인-더블락스핀-렛츠트위스트-허리케인 이렇게 4종으로 즐기시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8.저희는 하나 탄것으로 만족하고 스카이크루즈로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밥먹고 포시즌스 가든에서 사진찍고
천천히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은 쌀국수 포메인 먹었는데 추워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네요.
회전목마도 타고 츄러스도 먹고 츄러스는 버거카페유럽 찍고 가시면 됩니다.
츄러스 존맛이라고 하는데 음 글쎄요.. 그냥 츄러스 맛입니다.
9.그나마 실내에서 어트랙션 탈만한것은 슈팅고스트, 스페이스투어, 레니의 마법학교 이렇게 3종인데
애기들이 많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슈팅고스트는 옛날에 점수도 많으면 선물도 줬었는데
약간 에버랜드 테마들을보면 애기들을 위한 테마와 캐릭터 선정을 많이 했더라고요.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10.마지막으로 판다월드를 갔는데 판다보단 래서판다가 초졸귀였습니다.
얼굴을 잘 안보여주는 새침떼기라고해서 겨우 찍었습니다. ㅋㅋ
판다녀석들은 죽순먹고 떵싸구 바로 자버리더라고요.
11.강설로 퍼레이드는 하나도 못봤지만 그래도 화이트 에버랜드를 즐기고 와서 재미있었습니다.
어트랙션을 많이 못 즐기고 와서 아쉬웠지만 날씨 좋은날에 한번 제대로 가서 놀아보고 싶네요.
기판 블로그이니까 마무리는 기판 이야기로..
이야기를 좀 더 추가해서 해보자면
항상 일요일날은 전뇌유환조의 다양한 기판출품이 마감되는 날이죠.
이건 쫌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해외 대행구매자인것 같은데 탑스가격을 넘어서버린 이 가격은 대체...
인스트랑 설명서도 순정은 아닌데..
기판 구매하는것도 이제 못할 것 같습니다.
라이징 기판 시세는 거기서 좀 오른부분이나 비슷한거 같은데 아니 구완게는 좀 너무하지 않나 싶습니다.
역시 돈 많은 부자가 최고이군요..
구완게도 혹하긴했지만 27만 넘어가는거 보고 아 이건 안되겠다 하고 일찍이 손을 떼버렸습니다.
다음에는 40만 넘어가겠지요? ㅋㅋ
솔직히 말하면 기판 시세는 계속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이것도 시세를 조장하는 그들이 있을거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탑스가격을 넘어서 일옥에서 낙찰이되고
또 빕샵, 탑스나 이름있는 기판온오프 매장에서 일옥 시세를 토대로
가격을 4~5만엔정도 더 올리는것 같고...
근 1년간 일옥을 하루도 빠짐없이 체킹한결과, 이런식으로 장사를 하는구나라고 느끼는것 같은
제 생각이 맞지 않나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진짜 지인분 말씀대로 일옥 이거 시스템 진짜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돈 많은 사람이 다 가져가는 구조가 맞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시세가 천천히 올라야죠...
일부러 가격을 아는업자끼리 이정도에 낙찰되게금 거래시세를 형성해놓고
다른 기판업자들끼리 입찰가격을 더 올려서 일반구매자에게 판매하는식이 아닌
서로 가격을 올려두고 매물이 2~3개 나와서 시세가 어느정도 형성이 되면 그때 또 다시
가격담합!
음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빕샵 기판매장은 원래 오프매장이라고 합니다.
귀중한 기판 케이브 기판들이나 희귀도가 높은 기판들은 온라인으로 구하기 많이 어렵더라고요.
일본에 사실거 아닌이상은 저기에서 구매하기가 많이 힘든것 같습니다.
눈팅을 해보니 인기있는 기판들은 일본 초극매니아분들이
거의 당일날 싹쓰리해서 가시는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읽고 넘어가주세요~
이번주는 22년 크리스마스네요.
연말에는 22년도에 구매했던 기판들을 전부 다 한번 짧게 공개해보려고 합니다.
리뷰글은 천천히.. ㅋㅋ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다들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또 재미있는 소식들고 오겠습니다.
맨날 기판 글은 안쓰고 잡소리만 주절주절대는 블로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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