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몬씨입니다.
오랜만에 개인적인 이야기도
풀어볼겸 글을 하나 적어보려합니다.
올해 초 화두가 되었던
전기료 인상에 따른 여러가지 우려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났었죠.
거의 8시간정도를 풀로 틀어놓아야하는
게임센터 업장의 특성상 피해갈 수 없었던
문제였습니다.
사정상 유명한 게임센터 하나가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버렸습니다.
그곳은 デイトナIII, 데이토나 3.
도쿄역에서 데이토나3까지 지하철로
약 4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
구글맵으로 로드뷰한
데이토나3 게임센터
나왔다! 트윈비 아케이드판의 전일이
이곳에 나온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점내의 환경은 이러한 분위기
갑작스러운 사정에 폐점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하나의 공지를 걸게되네요.
수많은 슈팅게이머들이 다녀간곳이기도
하며 전체적인 라인업들이
슈팅게임들이 많이 놓여져 있었더라고요.
폐점일을 기록에 남기기 위하여 저 멀리
후쿠오카나 오사카 등 외지에서 날아오신분들도
있는것을 보고 경외감이 들었습니다.
일부 없는것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슈팅라인업들로 꽉꽉 채워져 있었습니다.
배틀가레가 전문 스코어러이신
T3 카무이님도 오셔서 이를 기념하시고
가셨던것 같습니다.
네버랜드 고호쿠점의 점장이 나와서
작별인사 그런 소식같은건 없었던것 같으며
조용히 역사속에서 사라져버린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많은 스코어러분들이 와주셨고
늦게까지 많은분들이 즐기다
가셨다고 합니다.
수 많은 블라스트와 아스트로시티 캐비넷들이
새로운 게임센터에 또는 개인사용자들에게
기쁨을 주러 잘 이사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번외로 게임센터 기사를 보다가
눈에 띄인 하나의 정보가 있었네요.
사이타마현에 있는
'비디오 게임 박물관 로봇' 게임센터
그곳의 게임 이용료는 2배로 인상한 상태네요.
기통에 붙여져 있는 온오프 스위치
사용할때만 스위치를 켜서 사용하고
끄라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무려 매출은 17퍼센트나 올랐고
전기요금은 15만엔 절약
무려 두배로 올렸는데에도 사람들이
꾸준히 찾나봅니다.
그런데 레트로 게임 한판에 2천원?
유저입장에서는 납득하기 힘든
가격이라고 보여지긴합니다.
업주입장에서 보면 또 할 말이 없어지긴
하는데 참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될지..
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레트로 게임을
운영하고 있는 부천 '아카트로닉스'
이곳은 500원에 무려 두판 설정이지요.
지나가다가 처음보는 게임입니다.
재미있을것 같아서 금액을 지불하고
게임을 하게 됩니다.
보통 1스테이지는 맛보기 용
한판하는데 대략 3분 내외
2스테이지부터는 본 게임에 접어들죠.
감각이 출중하지 않는 이상 2스테이지에서
보통 사망하죠.
그러다가 "오 이거 재미있는데?" 하고
느끼는 지점이 분명 있을겁니다.
그러면서 한판을 더 하게 되죠.
이렇게 하면 총 두판을 하게 되는 셈인데
500원에 두판이면 유저분들이 즐기기에
충분한 코인설정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카트로닉스는 딱 한번 가보았는데
개인적으로 국내 NO.1 오락실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오락실업은 정말.. 봉사정신이 가득한
그런 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좋아하는 아케이드 게임들을
국내 오락실에 자주 가서 해보고 싶었지만
왕복 5시간정도 되고 시간적, 정신적 부담이
커서 차라리 나만의 게임센터를 만들자하는
목표를 설정 후 천천히 구상하면서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멀고 험난하긴하지만 행복감과
만족감은 상당히 크게 느껴집니다.
죽을때까지 잘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재미있는 글을 가져와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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