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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퍼스널 칼럼

일본 네버랜드 고호쿠점 폐점

by 레몬C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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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씨입니다.

 

 

23년 1월도 가고 이제 2월 1일입니다.

날씨도 어떤때는 갑작스럽게 올라가서 따뜻한 기온을 나타내다가

갑자기 또 추워지고 변덕스럽네요.

 

 

가스요금.. 작년에 비해서 6~7만원정도 오른것 같아요.

2월달에는 더 오른다고 하던데... 온수매트를 사용해야 싶기도 하네요.

겨울도 이제 거의 지나가는데 난방기기를 사야되나 싶기도 하고..

남은 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일본도 전기요금 인상분 관련하여

일본 아케이드 오락실 디럭스 캐비넷과 같은 큰 캐비넷 체감게임기는

한 게임당 200엔으로 상향했더라고요.

점점 살기 각박해져가며 아케이드도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네버랜드 고호쿠점의 전경입니다.

리듬, 레이싱, 격투, 슈팅 고루고루 라인업이 되어 있는곳이라고 하네요.

 

 

여기가 어디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도쿄 하단에 있는곳이더라고요.

도쿄 여러번 왔다갔다 해봤지만 밑에 지방은 멀고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uyunyan715

해당 점포의 홈페이지는 이미 폐쇄 상태

위 사진은 23년 1월 31일부로 폐점시 밤의 전경이라고 하네요.

 

 

@Rsoga_ryusei

완간 미드나이트를 즐기는 진풍경

완간도 관심이 있지만 저에게는 이니셜 D 3가 최고!

 

 

@ERI_FOG

격투게임의 코너의 한장면

격겜에는 워낙 소질도 없고 관심도 없어서 다행이긴합니다. 

 

 

@Tk_Gaiden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게센현장

다른 게센으로 팔려가거나 일반 매니아 품으로 잘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관련 트윗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이 지역분들의 유대관계나

휴식공간이 사라져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제 과거는 과거로 돌아가게 놓아주고 새로운것에 

변화하고 익숙해져야 간다는것은 맞지만 

현대의 게임들이 옛날의 명작게임들을 쫓아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생각도 그 당시 어렸을때 느꼈던 추억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국한될지는 모르겠네요.

 

 

저 역시 게임을 좋아하고 어렸을때 느꼈던 신선한 충격을

잊지못해 아케이드 수집을 시작하고 있지만 

이것들이 잊혀지지 않고 계속 잘 보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 미술적 표현들이 브라운관에 비춰지면서

느껴지는 특유한 아름다움이 너무 좋더라고요.

 

 

10년도대에는 일본 여행가면 근처 호텔 몇걸음만 나와도

게센을 갈 수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에는 정말 시내의 시내안쪽

번화가 거리에 가야만 게센을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뭔가 통폐합되어서 전문적인 아케이드 게센이 많이 

생겨났지만 접근성은 되게 좋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오락실도 사라져가는 마당에

그중 명작들을 제것으로 만들고 보존하는게 목표입니다.

게임도 능수능란하게 잘하고 싶지만 정말로 막상 게임을

즐기려면 시간을 내어야 가능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재미있고 보는 즐거움이 있는 블로그를 만드는것도

또 다른 목표이긴하네요. 

 

 

이번 글은 여기서 줄이며 

또 재미있는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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