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몬씨입니다.
글과 함께 듣기 좋은 음악을 먼저 올려봅니다.
도돈파치 대부활 진엔딩곡입니다.
도돈파치 시리즈에 변화를 준 작품!
중심부분에 해당되는 작품!
도돈파치 대부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2008년 5월에 출시된 도돈파치 대부활은
도돈파치 대왕생의 배경인 루나폴리스의
끔찍한 전쟁 6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폭주한 엑시는 자기 파일럿을 죽이고 폐기처분
당하였지만 프로그램(넥시)만은 남아 무한한
정보의 바다로 떠나갔고 그 속에서 지난 전쟁에서
죽어만 갔던 동료들을 보고 분노하게됩니다.
이 모든것의 원흉, 과거의 돈파치 부대 본거지를
쳐부수면 모든게 끝날것만 같은 넥시의 생각으로
2008년, 일본에 엘리먼트 도터 부대를
만들어 보내게 됩니다.
이를 본 고드윈 롱게나 수령은 기다렸다는듯이
자신의 돈파치 부대를 이용합니다.
자신이 만든 부대를 지키기위해..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한 실험을 위해..
그리하여 돈파치 부대를 2008년으로
시간점프게이트를 통해 보내게 됩니다.
잘못된 과오를 기계나 인간이나 다시 전쟁을 통해
그 본질을 씻으려는 이야기입니다.
대부활은 어렵고 매니아적인 슈팅게임의 이미지를
대대적으로 변환했던 큰 시도의 게임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오토봄 시스템을 채용하여 기존 대왕생 난이도를
탈피하려 하였고 좀 더 슈팅게임 초보 플레이어의
바리에이션을 많이 넓히려고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풀파워로 시작한 기체의 연출로
슈팅게임을 하면서 쏘는 상쾌한 맛을 단적으로 심어주었고
적 탄을 소거하는 하이퍼 시스템과 레이저 부분들로
재미와 화려한쪽에 변화를 많이 주려고 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부활에 크나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었지만
케이브 회사에 맨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작품은
이 대부활 작품입니다.
XBOX 콘솔 작품으로 유입을 하였고
신나고 흥겨운 배경음악이 더욱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최대왕생이 나오기전에는 미래기계화부대와
싸움을 한다는 느낌을 정면으로 받았으니까요.
대왕생은 약간 어둡고 컴팩트한 이미지가 많이
느껴지는데 대부활은 크게크게 적기들을 표현하였고
하이퍼를 작동할때의 타이머 시간 도입 연출이
약간 만화 더블오 건담의 트랜스 암 시스템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한창 더블오 건담에 빠져있을때여서 감정이입이
많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대왕생에 먼저 도입이 되었지만 기체 주변에 돌아가는
도트 타임연출이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는 즐거움을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채 보스급들이
다 전작의 엘리멘트 도터에서 채용된것을 보고
점점 여성을 상품화하는듯한 느낌이 많이 느껴졌는데요.
연결고리를 하나씩 살펴보다보니 지난 전쟁에서 쓰러졌던
엘리멘트 도터 친구들을 다시 만든것으로 보아
대왕생과의 접점을 만들었던 부분이였더라고요.
보스들을 살펴보니 그래도 엑시가 같이 전투했던 동료들을
생각하는 따뜻했던 마음이 프로그램으로 계속 남아 있게
제작진들이 설정을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부활은 약간 넥시의 시간여행 작품으로 부제를 붙여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진 도돈파치 이야기
대부활만의 독자적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배경음악쪽으론 뭔가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음악들을
이 작품에서 많이 들어볼 수 있습니다.
뭔가 새로운 시대를 만들려고 노력을 했지만 그건 작은 꿈에
불과했다라는 의미가 엔딩곡에서 많이 느껴졌습니다.
대부활 첫공개였을때의 회장은 엄청 뜨거웠었다고 합니다.
참.. 저때는 케이브 행사도 볼만하게 구성을 잘 해놓은것 같더라고요.
전작의 매니아들을 위한 팬서비스의 모습도
느껴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쇼티아, 레이냥,
넥시 외 2명의 여성변신로봇들로 만들어 재현을
선보였으며 대왕생과의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만들려고 했던 부분도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2주차로 넘어가게 되면 중보스급들이
도돈파치에서 나왔던 보스급들이 대부활에서
그대로 재출연하니 우려먹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과거 도돈파치때로 회기하여 다시 그 보스들과의 싸운다는 설정이
들어간것을 보고 뭔가 두터운 팬 서비스까지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도돈파치 대부활도 기판으로
가지고 있을만한 작품이기도하여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도돈파치 대부활 기판 구매하기!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대부분 동원하였으나
대부활 기판이 그렇게 많이 올라오지 않았던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현존하는 데이터들을
취합해서 올려보겠습니다.
18년도에는 15만 매물 존재
21.04.21. 20만 매물
21.07.18. 유겐매물,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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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30. 20만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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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6. 29만 매물
20만에 시세 형성하다가 구동확인도 안되는 매물이 29만으로 껑충 뛰어버리게 되었네요.
제가 분명히 기억하는데 4월달에 아카이 카타나랑 도돈파치 대부활 기판이
탑스에 올라와 있었는데 대부활 가격이 35만정도 했었습니다.
이것도 금방 팔려나가버렸네요.
이 이후 대부활 기판 매물은
그렇게 많이 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아니 시장에 올라온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빕샵의 하나의 트윗
저 트윗을 올린 시점은 작년 12월 10일
트윗을 쭉 분석해보다가 저 매물은
지난 4개월동안 올라온적도 없었고
판매가 어떻게 된지에 대해서 정보가 없어서
그냥 트윗도 안하고 팔아버렸나보다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나고 4월 7일 금요일날에
이번주 일요일부터 판매트윗이 올라옵니다.
똑같이 보이는 매물.. 아무튼 잘 모르겠지만
대부활과 이바라 블랙라벨이 같이 올라오게 됩니다.
솔직히 대부활은 구매안하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과거 블로그 글에서 대부활, 벌공 시리즈는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솔직히 기판 구입하는
우선순위중 후순위에 있었던 부분이였습니다.
대부활 매물이 올라오자마자 흑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도돈파치 시리즈만큼은 애정이 가는 작품들이고
저를 슈팅게임의 세계에 인도해준 작품들이여서
이 시리즈의 흔적을 수집하는 방향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얼마에 올라온지 알 수가 없는 상황
하지만 박스며 각종 인서트들은 순정에
비교적 깨끗한 부분
기판도 업장에서 돌리던 부분은 아닌것 같고
굉장히 깨끗해보였습니다.
그리하여 4월 8일 토요일 무모한 도전을
목에 걸고 직접 일본으로 떠나게 됩니다.
이 이후부터는 여행구매기로 작성할 예정이며
그 이외의 부분들도 자세히 적을 예정입니다.
차차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케이브 도돈파치 대부활 아케이드 기판 Episode.2 구매 여행기 - 1 '정신없이 출국해서 빕샵까지' 怒
안녕하세요. 레몬씨입니다. 도돈파치 대부활 OST 중 1스테이지 BGM입니다. 대부활 OST 를 몇번이고 쭉 반복해서 들어봤는데 최대왕생보다 이쪽이 더 강렬한 이미지인것 같습니다. 에피소드1에 이어
lemonnoino.tistory.com
다음 글은 위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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