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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일본 여행기(Mechakucha Japan Trip)

2026.06.04. 오사카 라운드원 스타디움 사카이중앙환상점 방문

by 레몬C 2026.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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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오락실이 점점 폐업을 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체감형 게임은 일본의 라운드원 스타디움이라는 지점을 통해 운영이 되고 있는것 같았다. 레트로 오락 같은것도 좋지만 이번에는 체감형 게임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라운드원이라는곳을 가보기로 했다. 처음 도전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번기회에 뚫어봐야한다는 생각으로 오사카의 신카나오카역으로 향했다.

 

여기에서 야시모중학교 승강장에서 내려서 5분만 걸어가면 라운드원 사카이중앙환상점에 도착하는데 일단 도착하자마자 버스를 한번 놓쳐서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일단 버스기다리는 시간이 아깝고 시간도 오후 4시 30분이라 우선 도착하는게 목표였기때문에 걸어가기로 했다. 택시타면 되긴하지만 첫날부터 택시타기엔 좀 그랬다.

 

여기는 어디고.. 나는 누구인가.. 첫날부터 너무 멀리 강행군하나 싶었긴했는데... 힘들어야 제맛이지. 비도 조금씩 내리고 그냥 택시탈까 생각해봤는데 퇴근길이라서 그런지 차가 밀려보였다.

 

30여분정도 걸어서 야시모 중학교 버스 정류장 앞에 도착, 오후 4시를 넘어가면 시간별 두대밖에 없어서 잘 보고 타야한다.

 

라운드원 사카이중앙환상점에 도착. 처음보았을때 이 라운드원은 볼링 간판이 크게 되어 있어서 볼링장이나보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크레인게임도 있고 테니스, 볼링, 탁구, 농구,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여러가지 스포츠 센터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만능형 엔터테인먼트 놀이 시설이였다.

 

일단 들어가서 기초 일본어 실력으로 키오스크에서 입장권을 결제해본다. 3,590엔 프리티켓을 구매하였으며 해당 점포의 마감이 되는 시간까지 놀 수 있었다.

 

키오스크에서 QR티켓이 나오는데 그걸 가지고 스포챠 입구쪽 점원에 QR을 찍으면 시간이 적혀진 이런 손목 밴드를 건네준다. 이 시간동안은 프리로 놀 수 있고 한번 나갔다 올 수 있기도 했다.

 

스포챠 구역은 4층, 5층 이런식으로 나뉘어져있었고 해당 테마별 좋아하는곳에 가서 놀면 된다.

 

밖에 물총싸움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농구대도 있었다. 미니 야구장도 있었고 별에 별게 다 있었다.

 

4층으로 내려오면 이런 액티브 스포츠 존 같은게 있었다. 물론 여기는 이용하지 않을거이기에..

 

우히히.. 목적은 바로 이곳. 어뮤즈먼트존에 입장.

 

말해 무엇하리.. 그냥 보시면 입이 벌어진다. 이제부터 라운드원 신봉자가 될 것 같다.

 

이제부터는 건슈팅 존이다. 타임크라이시스5, 본이터, 오퍼레이션 고스트까지 다 안해본 게임들이다.

 

람보에 버추어캅3까지.. 버추어캅3는 가동한것을 본적이 없었는데 실물로 보는건 처음이다.

 

내가 좋아하는 건슈팅 장르들이 이곳에 모두 모여져있었다. 이건 신세계이다!

 

3화면 스트라이커 파이터, 스타워즈 배틀포드까지.. 라인업이 미쳤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는다.

 

4인 가족이 와서 링크게임을 할 수 있도록 기통수도 매우 많고 재미있게 즐길만한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두시간 반 가량 놀았는데 버추어캅3 1회 정주행, 다크 이스케이프 1회 정주행, 스타워즈 배틀포드 1회 정주행하니 시간이 벌써 8시가 넘었다. 일단 밥부터 먹고 생각하자고 하여 근처 회전스시 야이치 사카이 중앙환상점에서 식사를 하였다.

 

한국인분들도 오는것 같은지 주문태블릿에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서 주문하기 좋았다. 스시는 조금 비싼것 같았는데 배고파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다. 거의 마감 시간대여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조용히 잘 먹었다.

 

배틀포드 다스베이더편을 못깨서 쒸익쒸익하고 다시 갈까하다가 시간은 8시 40분, 숙소가면 거의 10시 될 것 같았다. 더 하면 몸이 안따라줄것 같아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에 오기로 약속하며 버스 승강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야시모 중학교앞 승강장에서 9시 8분차 타고 신카나오카로 다시 이동해본다. 시간은 딱 맞춰서 오지는 않았고 3분정도 늦었던것 같다.

 

버스는 오랜만에 타보는데 뒤로 타서 파스모나 스이카를 리더기에 찍고 내릴때 앞의 리더기에 다시 찍으면 간편하게 승하차 할 수 있다. 그나저나 일본의 교통요금은 참 비싸다. 우리나라에서 사는게 바꿀수 없는 행복인것 같았다.

 

신카나오카에 도착. 1일차부터 강행군해서 그런지 피곤하다..

 

프레스포 신카나오카 쇼핑몰 앞은 이런 느낌이다.

 

버추어캅3와 다크이스케이프의 전투로 인해 헤진 입장밴드. 벌써 추억이 되버렸다.

 

숙소로 가는 오사카 닛폰바시 저녁거리를 찍어보았다. 비도 오고 있어서 거리는 조용했다.

 

이렇게 해서 다시 숙소로 복귀했다. 여기 닛폰바시에서 사카이 중앙환상역점 라운드원까지는 대략 1시간 20여분정도 소요되었다. 꽤나 먼거리이긴한데 그래도 버추어캅3를 실기로 경험해볼 수 있던것에 대해선 의미가 깊었다고 생각한다. 1,2편에 나오는 보스들도 나와서 반가웠고 3,600엔만큼 뽕은 뽑은것 같아서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배틀포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었던것이 굉장한 경험이였던것 같았다. 시간만 주어진다면 하루종일 놀고 싶은 마음이다. 이제 라운드원의 맛에 취해버린 결과 추후 라운드원 원정에 나설지도 모르겠다. 이후 이어질 2일차 여행에 대해서도 소개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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