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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일본 여행기(Mechakucha Japan Trip)

2026.06.05. 히카루의고(바둑), 고스트바둑왕 원화전 관람

by 레몬C 2026.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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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파르코 남부빌딩에 온 목적은 히카루의 바둑 원화전을 보러왔다. 파르코 빌딩의 9층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본 원화전이 진행되고 있었다.

 

어렸을때 바둑의 열정을 끌어올린 만화, 우리나라에선 고스트바둑왕으로 알려진 만화이다. 도쿄에서 부터 시작하여 여기 아이치현 나고야까지 총 6번에 걸쳐서 마무리가 되는 원화전이며 이번에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원화전인것 같아서 기회가 되어 보러왔다.

 

신도 히카루와 토우야 아키라의 숨막히는 바둑열정을 느끼게 해준 만화, 지금봐도 너무 재미있는 만화이다.

 

입장권을 결제하고 들어서면 입구부터 등장하는 히카루와 사이와의 첫 만남편이 펼쳐지게 된다. 우와.. 너무 멋져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후지와라 사이와 신도 히카루의 첫 만남, 큼지막한 원화로 보니 감회가 매우 새롭다.

 

작중에서 나오는 바둑부원실도 실물로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다.

 

앉아서 나도 신의 한수를 놓아보기로 한다. 부디 신의 한수를 나에게도 한번씩 기회가 닿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여름방학기간에 인터넷 바둑을 놓는 히카루와 사이의 장면도 그대로 재현해놓았다.

 

너 바둑 몇년차냐? 응 천년이야! 포토스팟으로 보이는곳에 스태프분에게 한번 찍어달라고 요청드렸더니 흔쾌히 응해주셨다. 

 

마지막 사이와의 이별 장면, 그곳도 충실히 재현되어 있었다. 소름이 돋아오르면서 괜히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 세트장을 배경으로 하여 만화가 영상으로 촤르륵 넘어가는데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듯한 느낌도 들곤 했다.

 

이별장면의 실제 원화, 너무나 멋진 원화를 큰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다.

 

히카루와 사이가 영원할것만 같은 그 한수가, 그 순간이 히카루의 안에서 살아숨쉬고 있다 라는 뜻을 보여주면서 본 전시는 마무리를 한다.

 

원화뿐만 아니라 컬러 일러스트도 충실히 재현하고 있기에 한시간 반동안 즐거운 관람이 되었다. 무려 작년부터 진행되어 6번째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금 그 마지막 회장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아 그 인기를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굿즈는 몇가지 구매해봤는데 추후 굿즈 글을 작성해보겠다.

 

다음은 악마성 드라큘라 백작을 퇴치하기 위한 벨몬트가 되어 나고야 저 아래쪽에 위치한 지타한타역까지 이동해본다. 추후 이야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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