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야마역에서 메이테쓰 특급을 타고 30여분정도 달려오다보면 지타한다역에 도착을 한다. 여기까지 왜 내려왔냐? 바로 악마성 드라큘라 더 아케이드 버전이 있기때문이였다. 전국에 이 기체가 몇개 있는지도 모르고 유튜브를 살펴보다가 실황 및 공략을 올려놓는 일본 유튜버분이 한분 계셨다. 그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 X로 연락을 했는데 흔쾌히 알아봐주고 현재에도 가동이 되고 있다고 전화까지 해주셨다. 감사한분이시다. 같은 동지로서 기쁘시다고 여러 도움을 많이 주셨다.

이곳 지타한다역에 도착하니 오후 6시 17분이다. 내일은 또 도쿄로 가서 소화해야할 일정이 있기때문에 시간이 없었다. 그러기에 택시를 타고 한다점까지 이동해본다.

요금은 대략 1200엔정도 나왔고 확실히 편했다. 사실 여기는 오고가고 하는게 좀 최악이기도하고 버스편도 있지만 시간이 넘 동떨어져있어서 택시타고 왔다갔다하는게 좋은것 같았다. 신용카드 등 파스모, 스이카로도 결제 가능하다.

기존 하던 코스대로 입장권 구입 후 5층으로 올라가서 다시 4층으로 내려가는 방식이다.

우와 있다. 무치로 타오세!! 채찍으로 쓰러뜨리자! 악마성 드라큘라 더 아케이드 실기 기체가 이곳 한다점에서 가동하고 있었다.

센서로 하는 게임이며 이 모션센서봉을 이용하여 표창이나 수리검을 던지고 사선으로 휘두르면 채찍이 휘둘러지는듯한 느낌을 재현해준다. 대체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한 코나미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런느낌으로 채찍이 휘둘러지는데 사운드고 연출이고 정말 압권이다. 물론 기존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 게임도 정말 훌륭하지만 이건 그걸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 이 더 아케이드버전에 대한 글은 따로 후술하겠다.

우와.. 파워쇼벨에 타보자! 라는 타이토에서 코마츠 회사랑 개발한 굴삭기 시뮬레이터 게임이다. 굴삭기 자격증도 땄겠다 일본 굴삭기는 어떤 느낌일까해서 한번 체험해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빠뜻해서 사진만 기록으로 남겼다. 다음에 오면 꼭 해보고 싶다.

아니 라운드원 지점에는 다 스타워즈 배틀포드가 있는건가요? 여기엔 마키까지 살아있었다. 크으... 다음에는 여기를 하루 정도 잡고 충분히 놀아보는 일정을 짜봐야겠다.

악마성 드라큘라 더 아케이드를 1회 끝까지 돌고나니 시간이 8시 20분이 되었다. 처음해보기도 했고 공략방법을 몰라서 좀 시간이 오래소요되었는데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 같았다. 음악들이 어레인지되어 쿵쾅쿵쾅 울려퍼지는데 그저 음악 듣는것만으로도 귀가 즐거웠다. 이곳을 소개해주신 일본인 타코스미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돌아가는 시간을 감안하면 조금 일찍 나오는게 맞을것 같아서 다음을 기약하고 라운드원을 빠져나왔다. 택시를 부를땐 GO! 어플을 사용하였다. 내 위치 찍고 도달하는 지점까지 찍으면 알아서 배차가 된다. 콜비는 600~700엔정도 들었다.

저 승강장 앞에 보이는 검은색 택시를 타고 왔는데 출발지점에 도착하면 호출번호를 이야기하고 목적지를 한번 더 확인시켜준다. 아니면 내가 지타한타역까지 가주세요! 말하면 된다. 그럼 알아서 목적지까지 운전해주신다. 도착하면 카드결제하면된다. 대략 콜비 포함 1800엔 나왔다. 비쌌지만 아주 편리했다.

다시 나고야역에 도착해 저녁 먹을거리를 편의점에서 사고 도쿄로 가는 신칸센내에서 먹기로 했다.

10시쯤 다 되어가는 시간대라 편의점에도 먹을게 이 도시락밖에 없어서 맛은 어쩔지 모르겠지만 이걸로 하나 집었다. 도시락 이름이 나고야라는 도시락이였다.

오우! 열어보니 1400엔에 비해서 나름 풍성한 구성인것 같았다. 오른쪽 반찬들이 모두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밥이랑 같이 먹으니 한그릇 뚝딱이였다.

도쿄를 경유하여 아키하바라로 도착. 이번 숙소는 워싱턴 호텔이다. 일전에 한번 이용해보기도 했고 나름 나쁘지 않은것 같아서 이곳으로 숙소를 정했다. 도미인은 너무 비쌌고 그나마 이동경로상 이곳이 좋을것 같아서 워싱턴으로 결제했다. 오사카에서 나고야를 찍고 다시 도쿄까지 오는 거의 순간이동급 일정이였는데 지나고 보면 재미있었던 일정이였던것 같다. 일단 하루만에 이것저것 하려다보니 몸은 정말 피곤했지만 그래도 뜻깊은 여행이였던것 같다.

내일은 BEEP 신점포 오픈 일정이다. 기존 나카에이 빌딩이 철거함에 따라서 지하에서 영업했던 BEEP 아키하바라점이 이곳 SEEKBASE 1층 지상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기판은 안사려고 했는데 눈에 띄이는게 있어서 가격만 맞는다면 살 생각으로 왔다. 눈에 보이는 물건이 있기에 첫번째로 줄을 설것이기때문에 현장 확인겸 미리 사전조사를 했다. 과연 내일은 나보다 빨리 나오는 사람이 있을지.. 이야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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