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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무비 감상기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 감상후기 (스포X)

by 레몬C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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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씨입니다.

 

 

아케이드에 관련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기판을 구하러 가는 여정 중 연관이 된 부분이기에

일기쪽으로 기울여 봅니다.

 

 

미디어캐슬

개봉이 된 후 한달이 지난 후에야 보러가게 되었네요.

 

 

오늘은 꼭 봐야겠다하고 예매해두고 저녁에 보러 다녀왔습니다.

 

 

일단 저는 예고편만 올해 초에 한번 넘겨보았고

예고편만 보아서는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지난 주말에 일본여행 다녀오면서

왕복 비행기 타는시간, 중간중간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하는 시간에 쭉 읽어보려고 전자책을 구매후

책을 한번 읽고나서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일단 책을 읽고 나서 영화를 본 소감으로 3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는데요.

 

1. 이야기의 전개가 굉장히 빠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속도감 있어서 좋았습니다.

- 두시간에 모든것을 담기가 엄청 힘들었을것 같은데 되게 중요부분만 추려놓는데도

이야기의 흐름이 전혀 부드럽지 못하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2. 등장인물들의 감정들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책을 먼저 읽고 보는것이 더 여운이 남는것 같습니다.

- 영화속에서 담지 못했던 등장인물들의 감정들을 책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니 중간중간 생략했던부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3. 영화로 그치지 말고 책도 같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 영상미나 연출 그런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최고입니다. 그런데 책에서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영화에서 이해할 수 있었던 부분들이 있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었기에 시너지를 보기 위해선 

같이 병용한다면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화 마지막까지 OST 꼭 듣고 퇴장하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최고입니다!

맨 마지막 감정선을 건드리는 대목이 있는데 절정 연출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솔직히 너의 이름은이나 날씨의 아이 책을 보지도 영화를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그런게 있는가보다만 했는데 책으로 먼저 읽어보고 영화를 봐야겠네요.

 

 

슬램덩크에 이어서 스즈메의 문단속도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안보신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감상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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