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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기판(Arcade Pcb)

케이브 도돈파치 최대왕생 기판 CAVE Dodonpachi Saidaioujou Arcadeケイブ『怒首領蜂最大往生』アーケード基板

by 레몬C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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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두번째로 구매한 기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탄막슈팅게임 케이브 회사의 도돈파치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도돈파치 최대왕생입니다.

제가 이 기판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습니다.

대략 10여년전에 이 게임의 관심을 보여왔었습니다.

11년도 대학시절때 케이브 엑스박스 패키지를 들이게 되면서 벌레공주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레코의 요염한 비주얼에, 코맹맹이 사운드 흠흠..

그러다가 케이브에서 최신 작품 소식이 들려오길래 관심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다음 작품은 대왕생에 한글자를 더한 최대왕생 타이틀을 걸고 나오더라고요.

 

"으잉.."

 

그때 당시 대왕생에 대한 매력을 못느꼈습니다.

쾌쾌한 석유느낌의 배경과 철덩어리들이 싸우는 배경에, 오퍼레이터는 남성 목소리

칙칙한 분위기 등등 큼큼...

 

"이거 또 칙칙하게 나오는거 아니야? 하면서..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습니다.

 

怒首領蜂最大往生 アーケード用縦型シューティングゲーム - 株式会社ケイ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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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ve.co.jp

위의 주소가 도돈파치 최대왕생을 소개하는 공식홈페이지입니다.

메인소개페이지에 파란색 배경에 최신 기계화 부대와 싸우는 싱그럽고 깨끗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게다가 파란색감계열로 만들어진 전투강화엘리먼트도터

 

"호오.. 일단 여성 캐릭터들로 나오는구나"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어느 시점부터 여성을 내세워 게임 캐릭터들이 만들어진것 같기도 합니다.

케이브 게임 발매시기를 보면 벌레공주(2004년)를 기점으로 여성형 캐릭터들이 주가되어 슈팅게임들이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위 영상은 아케이드 최대왕생 가동 2일전 유튜브에서 게시한 공식 프로모션 무비입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을 알 수 영상입니다.

 

놀라왔던것이 아케이드 슈팅게임에 유명 성우들을 다 집어넣었더라고요.

지금와서 하나하나 어떤 성우분들인지 공부해보니 진짜 이름있는 작품들에 들어가신 성우님들이시네요.

 

A타입 기체는 유카나(노가미 유카나) 성우

대표작품으로 코드기어스 C.C를 담당했던 성우이네요.

코드기어스도 제가 대학시절에 보기 시작했는데 메카물은 일단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잘생기고 봐야한다는 편견을

심어주었던 작품입니다.

홍련과 란슬롯의 대전은 말할 필요도 없는 명품이죠.

 

 

B타입 기체는 키타무라 에리 성우

제가 이 성우와는 접점이 없어서 대표적인 작품을 어떤것을 올려야될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활기찬 여동생풍의 연기컨셉을 시작으로 중후한 연기 기술까지 다양하게 가지고 있으시다고 하네요.

확실히 B타입 기체도 여동생 비주얼로 그린것과 같이 비슷한 성우를 캐스팅 했다고 보여집니다.

 

 

C타입 기체는 노토 마미코 성우

조용조용한 특유의 목소리로 한시대의 명작들을 쓸어담았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실제로 들어보시면 정말 차분하고도

조용한 목소리인데 특별한 매력이 있는 성우입니다.

위의 작품은 엘펜리트라는 작품입니다. 처음엔 무슨 미치광이 만화인것처럼 보이겠지만

마지막에는 박수를 치게되는 만화이죠.

유카라는 캐릭터 성우를 맡았다는게 소름이네요.

 

 

마지막으로 오퍼레이터 시모다 아사미 성우

아이돌마스터, 보컬로이드 카가미네 린 렌으로 유명하신 성우분이라고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이돌마스터는 워낙 유명한 브랜드인건 확실합니다.

 

 

아무튼간에 하고 싶은 말은 이름있는 성우들을 동원하여 만들어진 고오급 슈팅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판을 시작하면서 계속 생각해왔던것이 있는데

"정말 질리지않고 내가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기판들로만 구매를 해보자" 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케이브 기판도 몇점 구하고 싶었습니다.

워낙 기억에 남는 슈팅게임이 있었기에 관심있게 매물을 찾아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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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돈파치 최대왕생 기판 구매하기!

 

 

 

ケイブ『怒首領蜂最大往生』アーケード基板 イン... - ヤフオク!

ケイブのアーケード用基板「怒首領蜂最大往生」です。出品にあたり数十分の動作チェックを行って、問題なく稼働いたしました。リリース当時、新品基板を個人購入したため、基板以外は

page.auctions.yahoo.co.jp

4월 4일자에 올라온 최대왕생 매물, 박스+포스터까지 포함된 풀세트 매물입니다.

일본 옥션 기판 매물 보기 시작한시점은 작년 10월달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매일 저녁에 한번씩 누르면서 괜찮은 기판이 없을까 찾아다녔는데 슈팅게임 끝판왕 매물이 올라온것이였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 기판을 살까말까를 진짜 하루에도 수십번은 고민했습니다.

자유입찰로 나온 케이브 기판 지난 매물을 조사하여보니 1년에 각 게임당 한 평균 3번정도 미만으로 나오더라고요.

이 매물을 놓치게 된다면 언제 살지도 모르겠으며 이번에 놓치게 된다면 후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임만 하는데 필요한것은 기판이 필요한데 박스, 인스트, 설명서, 대형POP 풀셋트 구성인 제품을 사야될 이유는

없다고 보면 될터인데.. 기왕 구매하는거면 콜렉터도 할겸 겸사겸사 풀세트로 가지고 있으면 

뭔가 명품백을 가지고 있는듯한 기분이 들기도하면서 가치가 올라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같이 들게 되더라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최대왕생의 장점을 몇자 요약해보겠습니다.

화려한 비주얼

슈팅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오퍼레이터 대사가 각기 스테이지 페이즈에 넘어갈때마다 실제 전장에서 알려주는듯한 느낌 엘리먼트 도터 장비를 3가지로 구분하여 샷모드, 레이저모드, 엑스퍼트모드를 취향에 맞춰서 즐길 수 있다는 점

엑스퍼트 모드까지 준비되어 양질의 컨텐츠를 포함

 * 엑스퍼트 모드는 하드 난이도이고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일반모드에서 볼 수 없었던 진보스가 등장하게 됩니다.

하이퍼 시스템을 직접 발동할 수 있고 발동시킬때의 음성과 쾌감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구매해야 될 이유는 충분하였고 시작가격은 60만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사투끝에 새벽까지 투찰해서 77만 8천엔정도에 낙찰하였습니다.

 

 

물건값만 대략 802만원, 송료와 세금을 포함하여 대략 88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스루가야 기판 매물, 일본옥션 즉결 매물도 75만엔 정도에 올라와 있지만 구성품이 약간 빠진 부분이여서

선뜻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위의 매물은 풀박스세트에 대형 포스터까지 첨부된 매물이여서 소장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결제를 다 마무리 짓고 배송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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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최대왕생 기판, 4월 18일날 수령하였습니다.

하나는 풀세트세트, 다른하나는 포스터입니다.

 

출품자는 케이브 여러기판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평가도 좋았습니다.

최대왕생 이 기판은 개인적으로 구매를 하고 쓰다가 저에게 넘어온것으로 하네요.

12년도 4월 20일날 점포에 가동시작하였으니 지금 시점으로는 10년이란 세월이 흐른 제품이네요.

박스도 깔끔합니다. 어디에 크게 상처난것은 없네요.

 

박스를 열어봅니다. 

대형팝과 고정형 기판다리가 우측하단에 보입니다.

 

대형POP입니다. 

접힌부분, 아직도 날이 그대로 서 있습니다. 대형POP사이즈가 실제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더 큽니다.

각각의 게임의 시스템에 대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를 해놓은 요약 설명서입니다.

 

<기본조작>

레버와 A,B,C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버는 캐릭터를 이동시킵니다.

A버튼은 샷을 발사합니다.

 * 연타하게 되면 샷이 나가고 누른상태로는 레이저가 발사됩니다.

B버튼은 봄(폭탄)을 발사합니다.

 * 만약 하이퍼 레벨이 1이상일경우엔 하이퍼 시스템을 기동합니다.

C버튼은 샷을 풀오토로 발사합니다.

 

<오토봄설정>

세가지 캐릭터 설정후 드레스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봄 설정은 드레스 선택시 ON / OFF 설정이 가능합니다.

오토봄 ON으로 설정 후 봄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으면 피탄시 자동으로 봄이 나갑니다.

 

다음은 우측에 대형POP 설명입니다.

 

<드레스선택>

선택한 드레스에 따라 무기가 변경됩니다.

 

 [전투복 - 샷 강화]

샷의 공격력과 범위가 향상됩니다.

봄 스타트 소지수 3개, 최대 스톡 6개

 

 [사복 - 레이저 강화]

레이저의 공력이 향상되어 소형기(자코)들을 관통할 수 있습니다.

봄 스타트 2개, 최대 스톡 4개

 

[수영복-엑스퍼트 강화]

샷과 레이저가 모두 강화되지만 적도 강화되어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봄 스타트 1개, 최대 스톡 2개

 

대형POP 아래에 기판과 그 밑에 각종 소형 인스트가 부속되어 있습니다.

 

부속품 총 풀세트입니다.

대형POP

소형POP

게임 설명서

스페이셔에 넣을 소형 인스트럭션 스티커(스트랩,띠)

 

소형POP은 약간 두꺼운 A4 코팅용지로 되어 있습니다. 

설명은 대형POP과 동일합니다.

 

스페이스 인스트(스트랩,띠)입니다.

스코어 아이템을 획득하면 하이퍼 미터와  GP미터가 약간 상승합니다.

스텝1 : GP게이지를 올리자. GP미터 상승 시스템은 적을 파괴하거나 레이저로 공격을하면 상승됩니다.

스텝2 : 적을 점점 파괴해나가자. 쾅쾅파괴해나가자!

스텝3 : 스코어 아이템을 발생시키자. 상승시킨 GP미터가 줄어들지 않도록 연속적으로 적을 파괴시켜야합니다.

 * 포인트 : 효율적으로 점수 아이템을 회수하자, 레이저 공격중에는 화면에 나타나있는 모든 점수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맨 우측에는 봄 아이템과 잔기1개를 증가하는 아이템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사용설명서입니다. 

 

사용설명서 2페이지에는 플레이 방법과 화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관심있게 서술되고 있는것은 하이퍼시스템입니다.

하이퍼시스템은 레벨10까지 존재하며 발동시 적탄을 모두 스코어 아이템으로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이퍼레벨에 따라 아래와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 GP미터가 발동된 상태에서 적을 격파시 아이템 출현수가 증가합니다.

 - 적파괴시나 레이저로 조사시, 아이템 취득시 HIT 부스트가 발생합니다. (히트수가 더 빨리 올라간다는 의미)

 - 취득되는 GP보너스에 배율이 발생

 - GP미터의 최대시간이 두배가 된다.

 - 랭크가 상승에 게임의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하이퍼 게이지를 올리는 방법에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스코어 아이템을 획득한다.(하이퍼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경우에만)

 - 레이저를 계속 이용하여 HIT 카운트를 상승시킨다.(히트 카운트가 높을수록 하이퍼 상승율이 증가)

 - 벌 아이템을 획득(히트 카운트가 높을 수록 하이퍼 게이지가 높아진다.)

 - 레이저 공격시 오라를 적에게 맞춘다.

 

나무위키에도 있지만 제가 직접 번역해서 다시 작성해보았네요. 

여기서 오라를 적에게 맞춘다는 의미는 초근접해서 레이저를 쏜다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근접해서 레이저를 조사할때 빠르게 적 보스의 체력게이지가 닳아버리는 시점이 있습니다.

이것이 데미지가 두배로 처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다음은 테스트 메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초기설정은 노말 / 8억, 18억 잔기 익스텐드, 잔기3, 오토봄 오프가 되겠네요.

 

마지막장은 무료체험모드(60초) 설정입니다.

워낙 어려운 게임이다보니 친절하게 이런 모드도 설정할 수 있게금 만들어 놓았네요.

 

마지막으론 기판 보관지지대와 기판 구성물 사진입니다.

 

뽁뽁이를 꺼내면 방전봉투로 되어있는 기판이 보입니다.

 

최대왕생 기판 전면 모습입니다. 

풍문에 의하면 제작시 300장 정도 생산한것 같던데 넘버링도 10으로 시작되는것도 있어서 

정확한 생산수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그 300장중의 오너가 되었네요!

어디 스크래치가 있거나 그런건 없는것 같습니다.

 

기판 뒷면부입니다.

12년도 04월 13일 검사 인증씰도 잘 붙여져있습니다.

 

그럼 테스트를 한번 해봅니다.

왠지 슈팅게임 캐비넷은 뉴아스트로시티로 해야 제맛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디자인도 그렇고 초록색 조명이 무언의 슈팅아케이드 맛을 더 감질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잘 작동되네요. 영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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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도 한번 개봉해봅니다.

 

사이즈가 상당합니다. 

1000 X 750 사이즈입니다. 

포스터 사이즈가 왠만한 일반 대문 사이즈와 비슷하게 제작이 되었네요.

박력감이 엄청납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랑그릿사 1,2를 작업하신 나기료 선생님이라고 나와있네요.

 

그럼 간단하게 무한코인으로 게임을 해보겠습니다.

캡쳐보드 작업은 아직 제가 준비중에 있어서 사진으로 올려보는것으로 할게요.

그러다보니 20코인 내외로 썼어요. 

즐겁게 봐주세요.

 

 

코인넣고 스타트버튼을 누르면 C타입 마리아에 캐릭터 선택창이 나타납니다. 

전방 확산형 기체입니다.

 

다음은 전방집중형 공격특징의 A타입 슈리 기체입니다.

클리어에 가장 쉽고 초심자용 기체라고 합니다.

저도 3기체 다 써봤는데 슈리가 괜찮더라고요. 

 

귀요미 담당 B타입 이동방향으로 샷이 휘는 밴드형 특징의 히카리 기체입니다.

초록색 색감의 기체도 굉장히 매력적이더라고요.

캐릭터 선택창도 각각 특징별로 크게크게 애니메이션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보기 좋습니다.

 

슈리로 선택을 하고 위아래 커맨드로 오토봄 설정을 할 수 있고 좌우 커맨드로는 장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샷강화 / 레이저 강화 / 엑스퍼트 강화

취향에 맞게 장비를 선택할 수 있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을 더한것 같습니다.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커맨드시키면 레이저 강화

캐릭터가 사복차림으로 변하게 됩니다. 

 

한번 더 옮기면 수영복 복장의 엑스퍼트 강화

샷과 레이저가 모두 강화되지만 적도 강화됨으로써 난이도가 상승하게 되는 주의 안내문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벗으면 강화가 되어지는 신박한 개념.. 조습니다.

엑스퍼트 강화로 딱 한판만 해봤는데 이건 사람이 할게 아닙니다..

정말 컨텐츠 볼륨을 한층 꽉 채워넣은 시스템이라고 보여집니다. 

 

안전하게 전투복 샷강화로 출격합니다.

 

출격하는 시퀀스도 아름답네요. 마치 직접 비행기 속에 앉아있는 느낌을 재현해줍니다.

 

1면, 상업에리어 : 이상의 거리

중간보스 히소

처음하시는분들도 가볍게 피할 수 있는 패턴입니다. 어렵지 않으니 격파해줍시다.

 

1면 보스 스자쿠

대왕생에서 파츠를 파괴할 수 있는것처럼 여기도 양 날개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1면 보스인데도 불구하고 마지막 발악 3패턴이 어렵더라고요. 

 

2면, 주택지 에리어 : 평화로우며 안정된 생활

중보스 라이소입니다.

거대한 버섯모양 헬기프로펠러를 달고와 제압합니다.

1패턴은 줄기패턴인데 그러저럭 피할만 한데 2패턴은 산발패턴이여서 조금 피하기 어렵네요. 

 

2면 보스, 뱟코

수중위에서 솟아올라 플레이어를 가로막습니다.

1패턴은 나름 연습하면 피할만 한데 2패턴부터는 좀 더 연습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파츠가 부서지면 3방향 줄기고드름과 팥알을 날리는데 이를 비집고 잘 들어가야 되는데

너무 어렵다. ㅠㅠ

 

3면 수원지 에리어 : 풍부한 생명의 근원

이번 스테이지는 케츠이와 수중모함같은것들이 주가 되어서 전투를 시작합니다.

그야말로 미래형 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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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중간보스, IGS- 사이온

IGS는 Imperial Guard System 의 약자라고 합니다.

케츠이와 비슷한 비노그라도프의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는데 저는 이 스테이지가 참 맘에 듭니다.

수중전은 자다가도 홀딱 벗고 일어날정도로 좋아합니다.

오른쪽 원형 포대 두개를 부스면 건물이 부서지는데 이때 탄이 모두 소거됩니다. 이걸 잘 노려서 이 구간을 잘 넘겨야

된다고 합니다.

사이온이 계속 조준탄을 쏘아 대는데 위의 포대를 잘 사용하여 넘겨야 한다고 하네요.

여기도 너무 어려워요. ㅠㅠ

 

난관을 딛고 저수지에 도달하면 마스크 같은것이 워프되면서 3면 보스가 등장합니다.

 

3면 보스, 겐부

거북이처럼 생겨가지고 이리저리 확산탄을 많이 뿌립니다. 

1패턴부터 피하는게 어렵네요. 

 

2패턴 캡슐형 포대를 보내는데 격파하면서 공략하면 그래도 괜찮습니다.

 

3패턴은 흩뿌리기 패턴인데 이건 어찌해야될지 감이 안오네요.

 

4면 교외 에리어~지하통로~중앙부로 : 백야드

수원지를 지나 교외로 이동합니다.

 

4면 중간보스, 신가쿠

지하통로로 이동하면서 보스전을 펼치게 되는데 저 배경의 문이 계속 열리면서 내려가는 연출은 정말 멋있네요.

봄을 쓰지 않고 잡으면 잔기1 보너스를 준다고 합니다.

굉장히 날카롭고 조밀조밀한 탄을 날리는데 도저히... 피할수가 없네요.

 

4면 보스 세이류

개막패턴부터 악날하게 날라오면서 플레이어들의 의지를 꺽어버립니다.

 

함교가 파괴되고 두개의 파츠를 사용하여 2형태 돌입

 

3패턴, 발악패턴은 비트를 사용하여 공격하는데 비트만 잘 파괴해주면 안전적으로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5면 교외 에리어~지하통로~중앙부로 : 기계화행성인

차원통로를 지나 들어가면서 실제 중앙부로 들어가는 연출을 보여줍니다.

 

5면 중간 보스 사이코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보스러시 구간이여서 1.2면 중간보스였던 녀석들 라이소 - 히소가 두번 반복해서 나옵니다.

그래서 하이퍼 리차징 공략으로 빨리 보스를 처리해야하는 구간이라고 하네요.

숙련된 다른 영상을 보면 정말 멋있더라고요. 너무 어렵...

 

어찌저찌 마지막 5면 보스까지 왔습니다.

무서운 미소녀 등장 주의 알림이 뜨는데요.

 

알 수 없는 적의 심장부까지 돌입

 

기존 작품에서의 등장과는 다른 좀 더 진화되고 세련되게 강화된 5면 보스 하치가 등장합니다.

총 3페이즈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양옆 주포를 박살내버리면 하치가 본격적인 공격에 돌입합니다. 

하치가 변신을 하여 제 2형태, 2페이즈에 돌입하게 됩니다.

패턴들이 5개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어찌저찌 레이저로 조사해봅니다.

판넬형 비트 공격이 있는데 이거 비트만 잘 부셔주면 꽤 피할만 하더라고요.

 

꼬리까지 잘 부셔주면 이제 3페이즈 발악 패턴!

5초정도 레이저 조사하다가 바로 하이퍼로 날려서 격파를!

 

하치.. 사요나라

 

사령부에서 연락이 옵니다.

컴퓨터 시스템 파괴 확인.. 작전종료.

 

뭔가 아직 비밀이 있는것 같아

다음 싸움준비는 괜찮아? 마스터

 

그런건가..

이번 생애 그 비밀을 볼 수는 있으려나..

특별조건을 만족하면 하치 격파 후 진보스 히바치가 나오게 됩니다. 

한술 더 떠서 특별조건중 특이조건을 만족하면 하치를 격파 후 최종진보스 인바치가 나오게 됩니다.

몰라요... 이건 분명히 아무로 레이의 핏줄을 이어받은 자들만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게임 오바~

 

이렇게 하여 전체적인 기판 리뷰를 마쳐보았습니다.

뭔가 심층적으로 적어보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엄청 길어지기도 하고..

실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필요한 영역인지라 공부가 절실하네요.

그래도 기판 개봉부터 시작하여 전체적인 윤곽을 담았고 또 궁금했던 부분이 녹아들어갔으리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기판 리뷰라는것이 기판 사진 몇장찍고 소개하고 그런것이 다일수도 있겠지만

저도 어떠한 제품 리뷰를 보면서 이런건 좀 더 소개해줬으면 좋을것 같은데.. 라는 글 읽는 구독자 입장에서 

많이 생각을 하면서 작성을 해봤습니다.

가려웠던 부분이 어떻게 잘 긁어드렸는지 모르겠네요.

만족하셨더라면 다행입니다.

 

 

 

 

전체적인 풀 플레이를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가다듬고 해봤는데도 17코인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만원의 행복이네요. ㅠㅠ

틈틈이 연습해서 5코인이내로 1주라도 돌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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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대왕생은 런칭 홈페이지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었고 꼭 아케이드로 해보고 싶었다는 일념하나로

관심과 노력을 통해 소원을 이루었던것 같습니다.

실제 미래형 사이버 전투기를 타면서 전투에 임하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슈팅게임의 마침표라고 생각되네요.

게임은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지만 이 또한 도전의식과 공략의 재미를 함께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별미로 하이퍼 시스템 기동 할때 각기 캐릭터의 음성이 터져나와 정말로 캐릭터의 필살기를 쓰는듯한

느낌이 머리속에 전달되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정도로 기분이 좋습니다.

워낙 스테이지별 배경음악이 신나고 듣기 좋고 덩달아 귀도 즐거워 게임이 질리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또 기판중에 꼭 수집을 하고 싶은 욕구중에 하나가 진보스가 들어간 유무도 보게 되어지더라고요.

아무래도 진보스 이런 추가적인 까메오적인 컨텐츠가 해당 게임을 더 매력적이고 가치를 높게 해주는 

하나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됩니다.

한때 히바치가 최종보스라고 생각했는데 인바치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슈팅게이머 사이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던 때가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좋은 시기에 좋은 매물을, 좋은 가격에는 구했다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지금와서보면 이 매물을 놓치면 많이 후회했을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기존 일옥 낙찰되었던 정보를 쭉 긁어모아보면 보통 풀세트가 800 ~ 1000까지도 가는것 같습니다.

현재 22.06.16. 시점에도 최대왕생 매물은 일옥에 1점, 스루가야에 1점 있지만 기판에 부속품 일부 있는것만해도

800정도 올라와 있으니 구성품을 생각해보면 나름 잘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마음속에 구하고 싶었던 두번째 기판 수집이 완료가 되었네요. 기쁘네요.

다음은 마음속에 구하고 싶었던 기판 세번째, 케츠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여기서 글을 줄이겠습니다.

다녀가시는 여러분들 즐겁고 행복한 취미생활 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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